| 내용 |
* 2010 불만제로 그 후...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품질,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걸로 과거를 만회하고 싶습니다.”
수많은 제보글과 전화들! 불만제로는 끊이지 않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바빴다. 2010년에도 불만제로는 한결같이 불법 현장을 포착하기 위한 치열한 취재와 고발정신으로 그간 소비자를 우롱했던 일부 불량업체들에게 잘못을 시정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과연 그 약속은 얼마나 잘 지켜지고 있을까? 방송 후 A/S까지 확실히 책임지는 ‘불만제로’가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아이템들만을 엄격하게 선별, 본격적인 재점검에 나섰다. 불만제로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었던 일부 불량 업체들! 이번에도 날카로운 불만제로의 눈과 발을 피할 수 없다.
1. 브랜드 피자, 냉동수산물 과연 정량은 지켜질까? 눈속임 중량 전격 재점검!
브랜드 피자! 동일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들쑥날쑥한 중량 차이?
같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지점에 따라 중량의 차이를 보였던 브랜드 피자. 심지어 한 브랜드의 경우 같은 사이즈의 피자에서 240g, 무려 피자 한조각 이상의 차이가 났다. 방송 후 3달, 과연 정량 문제는 얼마나 개선되었을까? 이번에는 각 브랜드 별로 각기 다른 3개의 지점에서 같은 종류의 피자를 구입, 중량을 비교했다. 그 결과 이전 실험에서 피자 한 조각 이상의 차이를 보인 A브랜드 피자의 정량은 더 이상 정량에 미달하지 않았다. 방송 이후 철저히 정량을 지키고 있었던 것. 하지만 정량에 가까운 지점도 있었지만 여전히 중량이 부족한 브랜드 피자도 있었다. B브랜드는 지점에 따라 최대 280g까지 중량의 차이를 보였는데, 이곳에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얼음 무게가 절반! 방송 후 획기적으로 개선된 냉동수산물의 정량 대공개!
그렇다면 냉동수산물은 어떨까? 수산물의 경우 건조를 막고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얼음 옷을 입히는 일명 글레이징 작업을 거친다. 문제는 글레이징을 악용하여 과도하게 얼음 옷을 입혀 중량을 부풀리는 것. 지난 방송 당시 총 25개의 제품을 녹여 실중량을 잰 결과 18개의 제품이 표기된 중량에 미달되어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2개월 만에 불만제로 재 실험 결과, 이전보다 표기중량과의 차이가 현저하게 줄었다. 특히 해동하는 동안 무게의 3분의 1이 줄었던 문제의 자숙문어는 표기된 1260g보다 조금 모자란 1210g을 기록해 오차 범위 내로 현저히 개선되었다.
2. 위생 불량의 현장들, 그들의 개선 약속은?
은밀하게 감춰진 불량업체들의 비위생적인 문제도 불만제로의 눈에 속속 포착됐었다. 방수시설 없이 시멘트 탱크에서 제조되던 멸치 액젓, 당시 적발된 업체들은 해당 기관으로부터 해당제품 폐기 및 시설개선 명령을 받았었다. 하지만 다시 찾아간 액젓 공장에는 여전히 액젓이 남아있었는데, 과연 예전처럼 그대로 판매하고 있는 것일까? 관할 지차체에서 행정명령이 내려져도 시설개선 기간 3년 동안 액젓 판매는 가능하다고 하는데, 과연 이대로 판매해도 문제가 없는 것일까? 불만제로가 다시 점검했다.
방송 후의 신속한 변화들... 불만제로가 고발한 곳에 많은 변화 있었다!
전국민의 야식 족발. 일부 업체의 비위생적인 제조 환경에 먹다 남은 족발 재활용까지 포착돼 충격을 주었었다. 특히 장갑의 위생 상태는 더 심각했다. 불만제로가 총 11곳의 업소에서 사용된 목장갑을 수거한 결과, 5곳에서 식중독,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균이 발견됐었다. 문제가 되었던 업소들의 재점검에 나선 불만제로 장갑의 청결상태와 족발의 세균 재확인 결과, 방송 후 큰 변화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또한 장갑 위에 위생장갑을 착용, 개선된 모습들도 포착 할 수 있었다.
불만제로 방송 후 제조 위생 환경이 바뀐 현장은 많았다. 제대로 손질하지 않은 재료로 제조해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양파즙 제조현장 역시 방송 후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고무줄 유통기한과 위생이 문제가 되었던 편의점 호빵과 비위생적인 제조현장에서 만들어지던 어묵에도 변화가 있었다. 호빵의 경우 자율위생 관리 시스템이 방송 후 새로 생겨났고, 어묵의 경우 12월 1일까지 HACCP(안전 식품 인증) 의무적용이 신청 완료된 일부 중소 업체들에 대해 식약청에서 개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3.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불독정신’, 불만제로의 추적은 계속된다!
비위생에 무한 재사용! 방송 후 확 줄어든 불법 유통 막걸리
불법 현장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제조 정보도 정확히 기재되어 있지 않은 채 불량한 위생 상태로 무한 재사용되던 말통 막걸리 거래. 불만제로가 재점검을 위해 전국의 양조장 30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말통 거래여부를 파악한 결과 아직도 9곳에서는 말통으로 거래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불만제로 방송 이후 말통 거래가 사라진 업체들도 상당수 확인 할 수 있었다. 지난 11월 말통 막걸리를 유통해 문제가 되었던 경기도의 A업체를 다시 찾아가 지켜본 결과 더 이상 말통은 보이지 않았다.
화제의 방송, 양털 부츠와 수상한 수입 유모차는 방송 후 어떻게 되었을까?
신뢰할만한 브랜드 제품이기에 의심 없이 구입했던 유명 브랜드 양털부츠. 불만제로 천연양모라는 말에 직접 자르고 태워봤다. 실험도 의뢰했다. 확인 결과 위, 아래가 분리되어 있었던 두 제품의 경우 천연양털과 합성모가 혼방 된 것으로 밝혀져, 당시 해당 업체는 부정확한 표기를 인정하고 품질표시 태그를 전면 교체하기로 약속했다. 제작진과의 약속은 잘 지켜지고 있을까? 불만제로 재확인 결과 품질보증서, 약속대로 지켜지고 있었다. 또한 해외에는 없고 국내에만 있는 수상한 수입 유모차의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현지까지 날아가 취재 한 결과 해외에는 존재하지 않는 브랜드임을 밝혔는데... 방송 후 과연 이 업체는 어떻게 되었을까?
불만제로 방송 이후 달라진 모습과 현저한 개선 결과들! 비위생적인 현장부터 불법 유통 현장까지... 소비자들의 권익을 위해 늘 발로 뛰는 불만제로가 2010년 화제의 방송 그 후를 집중 점검했다.
기 획 : 채환규 연 출 : 이지은, 신필성 글 , 구성 : 강은경, 김한샘 홍 보 : 최수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