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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맛’ 김유미-이태성-이연두 삼각관계 본격화
MBC ‘살맛납니다’(극본 박현주 연출 김대진 강대선)가 동 시간 시청률 1위로 인기 고공행진중이다. 26일 방송된 ‘살맛납니다’ 107회는 시청률 TNmS 서울수도권기준 22.8%, 전국기준 21.3%로 1위를 나타냈다. 일일 전체 시청률 2위에 기록되는 높은 수치를 나타낸 것이다.
‘살맛납니다’는 프라임시간대 방송 중인 드라마들을 제치고, 20%대 안정적인 진입에 성공했다. 최근 방송사 자체제작 되는 일일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보여 방송가에 귀감이 되는 작품이다.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의 시청률 1위, 인기비결은 뭘까. 지금부터 ‘살맛납니다’가 동 시간 1위를 기록할 수밖에 없는 인기비결 셋을 공개한다.
# 흥미진진 가족이야기
‘살맛납니다’는 전혀 다른 두 가족이 만나 결혼으로 얽히며 빚어지는 가족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고 있다. 민수(김유미 분)의 가족은 우리네 평범한 이웃을 그려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작은 빌라에서 3대가 모여 사는 민수의 집은 서민들이 가족을 통해 느끼는 행복을 맛깔나게 표현하고 있다.
이와 달리 전문직에 종사하는 유진(이태성 분)의 집은 물질만능주의에 뿌리박힌 가족이다. 자수성가한 성형외과원장 인식(임채무 분)은 유진이 성형외과의사로 성공하는 게 인생의 목표이다. 자연스레 아버지 인식의 독재로 마음 편할 날 없는 가족들 이야기가 그려졌다.
전혀 다른 집안의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고,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에 골인했다.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유진의 집이 민수로 인해 서서히 바뀌고, 가족애가 꽃피기 시작했다.
두 가족을 통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행복에 대해 물었다. 따뜻한 가족애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인식의 요구로 민수와 유진은 헤어졌지만 둘 사이의 아들 유건이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극적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가족이야기가 드라마를 긴장감 있게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 두 집안 여섯 커플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
‘살맛납니다’의 두 번째 인기비결은 민수와 유진을 통해 연결된 두 집안 내 여섯 커플을 맛깔나게 그려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민수의 부모 풍자(고두심 분)와 만복(박인환 분)은 평생 서로를 아껴주며 다정하게 살고 있는 반면 유진의 부모 옥봉(박정수 분)과 인식은 부부라기보다 주종관계에 가까운 부부로 등장했다.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진 중년의 두 부부를 통해 드라마는 어떤 삶을 선택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경수(홍은희 분)와 창수(권오중 분) 부부는 아이를 키우는 30대 중후반 젊은 부부들의 그리고 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아내의 한숨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부부들의 애환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다.
점순(임예진 분)과 봉구(김일우 분)는 혼자 아들, 딸을 키우던 외로운 사회의 아웃사이더였다. 한 집에 살면서 사랑을 키운 점순과 봉구는 재혼가정의 이상향을 보여준다. 때로는 코믹하고 웃음이 나는 두 사람을 통해 시청자들은 살맛나는 세상을 느낄 수 있다.
비공식 젊은 커플 예주(김성은 분)와 진수(오종혁 분)는 인식의 방해로 한때 헤어질 위기도 맞았지만 진한 끌림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비밀연애중인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됐다.
# 착한 드라마의 매력
‘살맛납니다’는 따뜻한 가족이야기를 통해 드라마를 이끌고 있다. 비정상적인 이혼과 불륜, 복수, 재벌, 출생의 비밀,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자극시키는 소위 막장 드라마의 소재들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 ‘착한 드라마’이다.
착한 드라마 ‘살맛납니다’는 여느 막장드라마들에 비해 밋밋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가족들의 희로애락을 통해 강한 이야기를 뿜어내고 있다. 퇴근 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드라마가 된 것이다.
‘살맛납니다’를 통해 시청자들은 따뜻하고 밝은 기운을 얻는다.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통해 “유건의 존재를 알게 된 유진 가족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유진과 민수가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가족의 행복에 궁금증을 갖는다. “남편의 복수가 흥미진진하다”, “불륜이 꼭 밝혀졌으면 좋겠다”는 식의 막장드라마 시청자 게시판과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착한드라마의 매력 덕분일까. ‘살맛납니다’는 높은 시청률로 막장드라마들을 제치고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한편, 유진은 혜원(이연두 분)에 대해 서서히 호감을 갖기 시작한다. 여전히 유진을 사랑하는 민수는 인식의 제안대로 호주로 떠날 것을 고민한다. 민수와 유진, 혜원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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