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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봄맞이 가족극 시리즈 2「우리 다시 사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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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난 내가 인생의 주인공인 줄 알았어. 근데 이게 뭐야!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돼?”

MBC는 새봄맞이 가족극 시리즈 2「우리 다시 사랑할까요?」(극본 이정란, 연출 박복만)를 3월 24일(수)~25일(목) 밤 9시 55분에 방송한다.

2부작 드라마「우리 다시 사랑할까요?」는 여전히 가부장적인 한국남자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한 여자의 반란을 유쾌하고 통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문화적 취향이 강한 중산층 전업주부 강영숙과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한국남성 박도상 두 사람. 박순천이 영숙역을, 강남길이 남편 도상역을 맡았다. 「우리 다시 사랑할까요?」는 「전원일기」 등을 기획했던 박복만PD의 작품으로 강남길은 자신의 드라마 복귀를 이끌어준 박복만PD의 요청으로 이번 작품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우리 다시 사랑할까요?」는 지난 2006년 3월에 방송되었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억압된 여성성을 탈피한 주인공 영숙을 통해 현 시대 거세게 불고 있는 여풍(女風)을 더 가속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줄거리
지난 20여 년간 누구보다 남편과 자식들에게 충성을 다한 영숙. 하지만 자식들은 성인이 되고 집안이 빈 둥지가 되면서 공허감에 휩싸인다. 아이들에게 말이라도 걸어볼라고 하면 다들 컴퓨터와 휴대폰에 정신 팔려 영숙은 항상 찬밥 신세다. 그나마 그들이 영숙에게 말을 건넬 때는 “돈 줘~”라고 할 때와 “밥 줘~”라고 할 때뿐. 남편 역시 마찬가지다. 자식들은 그렇다 해도 남편하고 만이라도 살가운 대화를 나누고 싶다. 하지만 영숙에게 돌아오는 건 오금 박는 소리 뿐. “여행을 가든 운동을 하던 당신 원하는 대로 하고 살아. 징징대지 말고! 대신 날 끌어들이진 마!” 이렇게 정 떨어지게 말하는 인간하고 20년 동안 살았던 건 인간승리다.
이런 그녀가 이제 더 이상 참지 않는다. 인격적인 대화? 인간적인 교제? 남편과의 로맨스? 에 콧방귀 끼며 이제부터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살기’로 이를 악물며 굳게 마음먹는다.
“늦었지만 늦은 대로 이 강영숙이 어떡하든 나 혼자 씩씩하니 살아 갈 거야!”


등장인물 소개와 내용은 첨부합니다.

극본: 이정란
연출: 박복만
출연: 박순천, 강남길, 방은희 등
예약일시 2010-03-22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