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9·20일 방송해 큰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MBC 2부 작 의학 다큐멘터리 「혈관과의 전쟁」이 시청자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10월 18일 밤 1시 5분부터 재방송된다.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고혈압... 등 이런 성인병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최근 의학계에서 주목받는 'X 신드롬'이라는 새로운 학설은 우리 몸에 생기는 병, 특히 성인병의 원인이 '오염되어 탁하고 걸쭉해진' 혈액에 있다고 말한다.
우리 나라에서도 혈액으로 인한 순환기 질환 사망률이 1위라고 한다. 우리도 서서히 혈액과의 전쟁이 예고되고 있는 것이다. 혈액과 혈관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의 심각성은 어느 정도인지, 현대의학의 새로운 학설과 최첨단 치료법은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그 예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를 MBC 다큐멘터리 「혈관과의 전쟁」2부 작을 통해 알아본다.
* 제1부 <혈관에 만병이 숨어 있다> 방송 / 밤 1:05-1:55
1부에서는 오염된 혈액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순환기 질환의 심각성에 대해서 꼼꼼하게 짚어본다. 60세 이후에 나타나야 정상인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이 최근 2,30대 나이에서도 일어나고, 심하게 오염된 혈액과 손상된 혈관이 10대서까지도 나타난다.
그렇다면 과연 한국인의 혈관은 평균적으로 어떤 상태인지, 혈액 오염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혈관 비교 결과는 어떤지를 사례를 들어 살펴본다. 그리고 혈액에 만병이 숨어 있는 이유와 혈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 제2부 <혈관이 운명을 바꾼다> 방송 / 밤 1:55-2:45
2부에서는 혈액 질환에서 벗어나기 위한 세계의 노력, 그리고 첨단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 몸에서 치명적 역할을 하는 혈관과 혈액에 병이 생겼을 때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그리고 그 예방법을 최첨단 치료법인 '풍선확장술'에서부터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혈관신생술'까지 다양한 학술과 시술과정을 따라가며 살핀다. 또한 중국 최고의 명의를 통한 한의학계의 치료법과 미국에서의 치료법과 재활법, 사회적 시스템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혈액과의 전쟁에서 벗어나기 위한 세계각국의 치열한 신약개발과 의료현장을 따라가 보고, 과학적 검증을 마친 민간 예방 요법과 운동요법을 제시한다.
기획 : MBC
제작 : (주)엠씨넷 (761-3186∼7)
연출 : 안현덕 (외주제작 1부 789-2956)
홍보 : 마미경(789-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