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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가 기가 막혀! - 홈쇼핑 싼값의 비밀
내 손 안의 마트 TV홈쇼핑.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 통이면 맛있는 음식이 집까지 배달된다. 푸짐한 음식, 넉넉한 서비스에 한 번 보면 지나치기 힘들다는 홈쇼핑 식품들. 그런데 홈쇼핑 식품에 또 다른 얼굴이 숨어있다? 부실한 제품구성, 잘못된 정보로 소비자 울리는 홈쇼핑 식품의 상술을 불만제로에서 취재했다.
크기도, 양도 부실하다! 황당한 홈쇼핑 식품
불만제로에 들어온 홈쇼핑 식품에 대한 제보들. 방송용 제품과 직접 받아본 제품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 그 중 갈치와 갈비찜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았다.
홈쇼핑 방송에서 풍성한 양을 자랑하는 갈비찜. 그러나 정작 배송되는 갈비찜은 참으로 허전했다. 불만제로, 사실 확인을 위해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5개 회사의 갈비찜을 수거 정량을 체크한 결과, 제품에 표기된 중량은 국물까지 포함된 무게임이 드러났다. 갈비국이라고 해도 될 만큼 양념국물의 양이 많아 실제 표기중량에서 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50~60% 내외에 지나지 않았다. 특히 그 중 한 제품은 아예 표기된 중량보다 무려 18%나 부족했다.
홈쇼핑 판매 갈치 역시 특대 사이즈라 방송하고 있지만 실제는 달랐다. 홈쇼핑에서 특대사이즈라고 광고했던 상품이 해당 업체의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중이나 대사이즈로 판매되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부실한 상품을 제공하는 일부 홈쇼핑 식품판매의 실태를 불만제로에서 고발한다.
방송용 따로, 배달용 따로? 달라도 너무 다른 배송제품
“직접 받아본 것은 화면하고 너무 달랐어요.”
홈쇼핑 식품이 실제 받아보는 제품과 다른 이유 있었다. 수산물 전문가의 분석 결과, 샘플용으로 소개한 갈치와 배송된 갈치의 사이즈가 달랐는데, 취재 도중 방송용에서 보이는 갈치는 실제 소비자에게 배달되는 제품보다 한 사이즈 큰 제품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갈비찜 역시 유명 요리사나 맛의 달인의 이름을 내걸고 판매되었지만, 해당 브랜드의 주인공이 직접 제조에 참여하는 것이 아닌 제조업체에서 만든 갈비찜에 간단히 감수만 하고 있었다.
납품업체는 무리한 수수료에 울고, 소비자는 볼 수 없는 상품평에 울고...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홈쇼핑 납품 업체 역시 할 말 있었다. 약 40%나 되는 홈쇼핑 판매 수수료조차 감당하기 힘든데 설상가상으로 홈쇼핑 측에서는 가격인하까지 무리하게 요구한다는 것. 실제로 한나라당 김정훈 국회의원이 2010년 1월, 5대 홈쇼핑과 거래 경험이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0%의 업체가 무리한 가격인하 요구로 인해 원가에 상품의 질을 맞췄다고 대답했다. 결국 싸다고 구입한 홈쇼핑 판매 제품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는데, 달콤한 상술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일부 홈쇼핑 업체의 판매 실태를 불만제로에서 밝힌다.
* 제로맨이 간다 - 수입 유모차의 불편한 진실
내 아이의 첫 자가용 유모차. 다양한 기능을 겸비해 외출용으로 뿐만 아니라 집에선 요람으로도 유용하게 쓰인다는 출산 필수용품. 최근에는 100만 원이 훌쩍 넘는 수입유모차도 많이 등장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내 아이의 안전를 위해 구입을 고려하게 된다는 수입 유모차.
한국, 미국, 독일, 일본 등 다양한 나라를 취재하며 밝힌 수입유모차 판매가격과 A/S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미국 현지와 동시취재를 통해 해외에는 없고 국내에만 있는 수상한 수입 유모차 브랜드의 정체를 불만제로에서 밝힌다.
나라 별 최고 50만원의 가격 차이! 유모차 가격의 진실
“내 아이를 위해서 사긴 하지만 너무 비싼 것 같아요“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으로 산모들의 눈길을 끄는 수입유모차. 가격 역시 ‘명품’이라는 홍보에 걸맞게 3,40만 원대는 기본, 180만원을 훌쩍 넘는 제품도 있다. 선뜻 지갑을 열 수만은 없는 가격. 그렇다면 해외에서는 같은 제품이 얼마에 비싸게 팔리고 있을까?
불만제로가 한국, 미국과 독일 유모차 가격을 비교했다. 과연 그 결과는 어땠을까? 적게는 10만원, 많게는 최고 50만원까지 차이가 났던 유모차 가격의 진실을 공개한다.
고객센터 연결에만 3일, 수입 유모차 A/S의 실태
“A/S 한 번 보내고 나서는 괜히 샀다는 생각을 했어요”
불만제로에 쏟아진 수입 유모차 A/S에 대한 제보들. 큰맘 먹고 비싼 유모차를 구입했으나 고객 상담센터와의 연결이 되지 않아 3일 동안 전화기를 붙잡고 나서야 겨우 통화가 됐다는 제보자까지 있었다. 게다가 커다란 유모차를 박스에 직접 포장해 발송하는 것 역시 구매자의 몫이었다.
불만제로 제작진은 국내 20만 원대 유모차 브랜드 B와 100만 원대의 수입 유모차 브랜드 C의 A/S를 비교해 보았다. 또한 브랜드와 가격 정보를 가린 채, 20만 원대에서 100만 원대까지의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유모차 7대로 소비자 만족도 실험을 실시했다. 각 유모차에 대해 주행, 접고 펴기, 디자인 평가를 통해 가격과 꼭 비례하지 않았던 유모차의 만족도를 불만제로에서 밝힌다!
해외에는 없는 수상한 수입 유모차 브랜드
불만제로, 유모차 A/S 취재 과정 중 수상한 유모차 브랜드를 발견했다. 미국 유명 자동차회사 출신 디자이너가 설립, 화려한 수상경력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이 수입 유모차 브랜드. 그러나 이 브랜드의 의심스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불만제로가 미국 현지와 동시 취재 결과 미국 현지 어느 매장에서도 해당 브랜드의 유모차를 발견할 수 없었던 것은 물론, 영어 설명서에 적힌 본사주소지를 찾아갔지만 그곳 역시 전혀 엉뚱한 곳이었다. 설립자라는 자동차 디자이너 역시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의 행방을 미국에서 찾고, 찾고 또 찾았으나 출신 자동차 회사에서조차 그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없었다. 심지어 미국, 일본, 독일, 홍콩, 영국까지 취재하며 확인한 결과 이 업체가 받았다는 상을 받은 사실이 모두 허위였음이 밝혀졌는데... 해외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수상한 수입 유모차 브랜드의 정체를 불만제로에서 전격 공개한다.
기 획 : 채환규 연 출 : 이지은, 신필성 글·구성 : 강은경, 김한샘 홍 보 :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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