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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만제로] '유기의 비밀', '휴대폰 별정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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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기가 막혀 - 유기의 비밀

장인의 손길로 정성스레 만든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유기.
최근 들어 유기에 들어가는 구리성분이 살균작용과 해독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고품격 웰빙 식기로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만드는 사람만 알고, 쓰는 사람은 모르는 유기 속에 비밀이 있다?!
유기 속에 감춰진 놀라운 비밀을 불만제로가 확인했다.

▶ 유기, 그 놀라운 OEM 시스템 생산 방식 대공개!

"OEM 줄테니까 생산해라! 그걸 거부할 사람이 없단 거죠.
                                  무형문화재 누구 낙관, 웬만한 공장은 다 가지고 있어요."

유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1순위 기준! 바로 어떤 장인이 만들었느냐는 것.

그런데, 그 믿음이 깨진다면? 취재결과, 일부 무형 문화재의 제품이 OEM을 통해 유기 업체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업체에 사실을 문의한 결과, 촛대 등 일부 제품에서만 OEM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불만제로가 확인한 결과, 백화점으로 납품하는 유명브랜드의 제품을 가진 공장에서 여러 브랜드의 낙관을 가지고 필요한 낙관을 때에 맞춰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심지어 유명 유기업체의 경우 자체 공장 없이, 주물로 만드는 공장에 유기를 의뢰하는 경우도 있었다.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유기의 유통현실을 불만제로가 취재했다.

▶ 유기, 정말 안전하게 믿고 사용할 수 있을까?

구리와 주석이 주성분인 유기. 입에 직접 닿는 식기인 만큼 더 예민하고 꼼꼼하게 살펴본 후 구입한다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전문가들은 구리와 주석의 성분배합과 재료의 순도가 중요하다는 의견 또한 보내주셨다. 그러나, 고가의 유기의 품질과 성분이 의심스럽다는 제보자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그래서 불만제로, 유기의 주재료가 되는 구리의 유통경로를 추적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유기업체에서 비교적 고순도의 구리로, 전선 등에 사용되는 '꽈배기'라는 제품을 사용한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불만제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유기의 점검에 나섰다! 백화점의 고급유기부터 시장의 저가 유기까지 총 14개의 제품을 구매하여, 성분검사와 납 용출실험을 의뢰했다. 그 결과, 14개 모든 제품에서 규격 기준을 넘지 않지만, 미량의 납과 아연 성분이 검출되었다. 유기. 과연, 믿고 사용할 수 있을까?

* 제로맨이 간다 - 휴대폰 별정 통신

불만제로에 쏟아진 이동통신사에 대한 불만들 많았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낯선 통신사의 이름들. 이른바 별정통신사라 불리는 것들이 그것. 별정통신사란, 망을 가지고 있는 기간통신사업자(3대 이동통신사)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망을 빌려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를 말한다. 별정통신과 관련한 소비자 불만의 유형도 다양했다.

별정통신사임을 밝히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부터 어려운 해지, 다단계 휴대폰 판매에 이르기까지 별정통신에 대한 다양하고 복잡한 불만들과 그 기막힌 실체를 불만제로에서 취재했다.

▶ 너희가 별정통신을 아느냐?

"우리나라 통신회사 3개 있다고 생각하지, 거기까지 누가 생각하겠느냐고."

우리나라 휴대폰 가입자 수는 약 4700만 명, 그 중에서도 기간통신사의 망을 이용하는 별정통신 휴대폰의 가입자 수는 33만에 이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별정통신을 이용하고 있다. 인터넷, 가판 판매대, 지인의 방문판매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별정통신 휴대폰. 이들 구입처에서 휴대폰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공통점은 별정통신사임을 모르고 구입했다는 것. 대부분 공짜폰이라는 말에 끌려 구입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요금제를 바꿀 수도 없고, 해지 시 엄청난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등 별정통신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 4년째 해지 못한 사용자?

별정통신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불만 중 가장 많은 것은 어려운 해지와 과도한 요금부담이었다. 요금이나 고객관리를 직접 하는 별정통신사의 경우, 전화연결이 어려운 경우 또한 많았다. 해지가 어려워 4년째 해지를 하지 못하고 있는 제보자가 있는가 하면, 어렵게 해지 후에도 단말기 대금이 부과된 경우도 있었다.

또한 타 통신사와 비슷한 10초당 요금 체계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요금이 과도하게 청구된 경우도 많았는데, 문제는 이 부분을 소비자들이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는 현실. 이에 불만제로, 직접 휴대폰을 구입하여 요금 실험에 나섰다. 요금제에 맞게 통화를 한 후 요금이 얼마나 부과되는지 알아보기로 한 것.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30개월 감옥폰'이라고 불릴 만큼 해지가 어렵고 비싼 요금제로 알려져 있는 별정통신 휴대폰. 과연 어떨까? 별정통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불만제로가 확인했다.

▶ 휴대폰 통신사, 알고 보니 다단계 통신회사?

"휴대폰은 그냥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도구이고, 실제로는 물건을 파는 거예요."

끝없는 경기침체 속 직장을 찾는 구직자를 노린 별정통신사의 다단계 판매 또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평생직장을 보장하고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구인광고를 통해, 면접을 보러 온 사람들에게 휴대폰을 가입시키고 회원 모집을 하고 있었다.

게다가 고속승진을 위해 무분별하게 가입 시킨 휴대폰이 고장나거나 반품 등의 문제가 생겼을 경우, 결국 판매자의 부담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았다. 높은 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수백만 원의 물품을 구입해야만 하는 판매자는 어떠한 보호도 받지 못하고 고스란히 피해를 당하고 있었다.

또한 이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기도 하는데... 휴대폰 별정통신의 기막힌 상술과 피해 실태를 불만제로가 공개한다.

기 획 : 채환규
연 출 : 김인수, 이미영
글, 구성 : 김정은, 윤민정
홍 보 : 최수진
예약일시 2010-02-23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