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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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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후플러스 5회]<루저 발언 논란,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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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 발언 논란, 그 후>


“루저” 발언 그 후

지난 해 11월, KBS <미녀들의 수다>에 나온 한 여대생이 키 작은 남자와 사귈 수 있냐는 MC의 질문에 절대 그럴 수 없다며 “키 작은 남자는 루저”라고 말했다.

방송이 나간 후, 수많은 남성들이 그 여대생을 비난했고, 심지어는 그녀의 사생활까지 인터넷을 통해 모두 공개됐다. 그녀의 한 마디에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언론중재위에 손해배상 청구를 한 남자들만도 260여명이라는데...... 손해배상청구를 한 남성을 직접 만나봤다.



루저 VS 꿀벅지

‘루저’라는 말이 남성들을 화나게 했다면, 지난 해 여성들을 화나게 한 말도 있다.

바로 ‘꿀벅지’. 그룹 애프터 스쿨 멤버인 ‘유이’의 허벅지를 일컫는 단어로 쓰이기 시작한 이 단어는 성희롱인가 아닌가?

그 말을 방송에서 사용하지 않게 해 달라고 요청했던 여고생을 만나 그 생각을 들어봤다.



대한민국에선 ‘실력’뿐 아니라 ‘외모’도 스펙이다?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20대, 요즘 그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외모’.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닌 ‘외모’가 ‘스펙’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취업에 영향을 끼치는 현실. 이것은 비단 20대 뿐 아니라, 일찍 취업을 준비하는 10대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라고 한다. 한 정보고등학교에서는 한 반에 반 이상이 성형수술을 한다는데....


일부 문화평론가들은 ‘루저’논란의 배경에는 고용불안과 저임금에 시달리는

남성들의 현실적 불만이 배어있다고 분석한다.


외모로 사람을 차별하고, 차별받는 대한민국의 현주소.

왜 사람들은 ‘루저’라는 한 마디에 그토록 화가 났는지,

그 씁쓸한 이면을 후플러스에서 살펴봅니다.


기획 이장석
취재데스크 안형준
홍보 남궁성우

예약일시 2010-01-06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