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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한 해가 저물어간다. 올 한 해는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잇단 전직 대통령들의 서거와 용산참사, 최근의 신종 플루 공포에 이르기 까지 다사다난했다는 말로는 부족했던 한 해였다. 그러나 4대강과 미디어 법, 비정규직 법 등 정치권에 예고된 갈등에 세종시 수정논란이 더해지면서, 우리 사회는 정치권의 현안에 가려 해결해야할 많은 숙제들에 대해 심사숙고의 기회를 놓쳐가고 있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용산참사는 사건발생 300여 일이 지난 지금도 해결의 기미조차 보이고 있질 않고 있으며 지난 해 촛불정국 이후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소통’(疏通)은 여전히 ‘불통의 벽’에 갇혀 있다. 또한 ‘루저(looser)' 파문은 다시금 ’외모지상주의‘와 함께 인터넷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볼 여지를 던져줬다.
이번 주 [MBC 100분토론]은 인문사회학자, 언론인들과 함께 정치권 논란에 가려 문화적, 사회적 논의가 부족했었던 의제들을 다시 한 번 꺼냄으로써 2009년 한 해를 정리하고자 한다. 이 토론을 통해 시청자들이 세모에 다시 한 번 한국사회의 여러 의제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출 연 홍성걸 국민대 행정대학원장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탁석산 철학저술가 서화숙 한국일보 편집위원
기획: 문철호 연출: 김영주 홍보: 장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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