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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내음 가득한 그 길에서 또 다른 삶의 풍경을 만나다
일상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지하철을 타고 달리는 길...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연 속에서 휴식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그곳이 있다. 푸르른 호수의 아름다움과 청명한 바다내음을 느낄 수 있는 곳. 경기도 안산시가 바로 그곳이다.
여행을 통해 또 다른 나를 만난다고 말하는 배우 오지혜. 그녀가 초겨울 물길을 따라 걸으며 또 다른 풍경 속으로의 여정을 시작한다.
** 현재 MBC라디오 ‘오지혜의 문화야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영화배우 오지혜는 2001년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연극 ‘잘자요 엄마’와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 ‘시선 1318’, ‘똥파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그곳. 생태계의 보고, 시화호!
- 많은 노력과 관심 속에 맑은 수질로 다시 태어난 시화호! 인공으로 습지를 조성하고 갈대 등의 수중식물을 심기 시작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한 시화호는 그전의 오염된 시화호의 이미지를 벗고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 되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철새, 큰고니 등 많은 천연기념물들의 모습도 관측할 수 있어 새로운 생태환경지로 각광받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 시화호. 이곳 갈대습지에서 들려오는 생명의 지저귐 속에서 생동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본다. 시화호의 자연생태를 위해 일생을 바치며 살고 있는 시화호생명지킴이 최종인 선생. 아픈 동물들을 치료해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일을 하며 그가 느낀 자연생태계 보존의 의미는 무엇일까... 더불어 최종인 선생에게 듣는 옛 시화호의 모습과 무궁무진한 생태계이야기까지... 자연이 선사하는 그림 같은 풍광 속에서 자연생태계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해본다. ▶ 바닷길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
-오이도에서 만난 따뜻한 사람들 바다를 닮은 넉넉한 웃음이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 오이도 선착장에는 사람 냄새가 난다.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평생을 바다와 함께 살아오신 우리내 어머님들을 만나 초겨울의 추위를 무색하게 만드는 훈훈한 인정을 느껴본다. 그리고 이곳에서 만난 또 다른 특별한 인연! 결식아동돕기 모금운동 펼치고 있는 오이도의 아름다운 가수들... 그들과 함께한 바지락칼국수는 바다여행의 깊은 맛을 더해준다.
-구수한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곳. 쌍계사 물길 여정에 잠시 쉬어 가기 위해 들른 안산의 오래된 사찰 쌍계사. 이곳 주지스님이 내어주시는 차 한 잔과 따뜻한 말씀은 여행자의 지친 몸과 마음을 녹여준다. 쌍계사의 아주머님들과 함께한 메주 만들기는 대부도의 스타할머니의 노랫가락처럼 구수하고 정겹기 그지없다. 그들과의 세상사는 이야기는 밤이 깊도록 이어진다.
-갯벌과 염전에 살으리랏다! 물길을 따라 걸으며 만나게 되는 이색적이고 신비로운 풍경. 바로 염전과 갯벌이다.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며 오랜 시간동안 소금을 생산하고 있는 대부도의 한 염전. 낡은 창고에 쌓여 있는 굵은 소금들은 마치 때 이른 눈이 내린 듯 하얗디하얀 빛깔을 뽐낸다. 평생 소금을 만져온 이곳 사장님의 남다른 소금 사랑을 들어본다. 물길 위에서 만난 또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 갯벌... 일반인은 걷기조차 힘든 갯벌 위가 평지처럼 가뿐한 그들, 갯벌에서 한 평생을 살아온 갯벌 사람들은 그렇게 자신들만의 또 다른 길을 만들며 살아가고 있다. 선감어촌마을은 생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어촌체험마을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곳. 갯벌의 넉넉함을 닮은 사람들 속에서 배우 오지혜는 또 다른 삶의 풍경을 만난다.
기획 : 한상규 홍보 : 장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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