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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느리게 행복하게 '걷고 싶은 길'] 3회 - “건축가 김원철, 남한산성에서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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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의 길’을 찾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로 하여금 도보여행의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느리게 행복하게 ‘걷고 싶은 길’』.
오는 21일(토) 밤 11시 55분에 방송될 3부에서는 건축가 김원철과 함께 남한산성을 거닐어 본다.

“건축가 김원철, 남한산성에서 만난 사람들”

▶ 손끝 온기로 꿈을 짓는 건축가 김원철


‘프랑스 국립 건축사’ 라는 타이틀 보다 ‘러브하우스 하얀머리 소년’ 이라는 닉네임이 더 잘 어울리는 사람, 김원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건축 봉사를 해온 그는 언제나 사람을 먼저 생각하며, 사람을 위한 집을 짓는다. 36.5℃의 온기로 꿈을 짓는 건축가 김원철. 그와 함께 따뜻한 삶의 풍경 속을 거닐어 본다.

▶ 우리의 찬란한 유산 남한산성
역사의 숨결을 따라 걷다...

남한산성 남문을 통과하며 시작되는 여정. 문을 이루고 있는 돌 하나에서부터 성을 쌓아올린 선인들의 간절한 염원과 정성을 느낄 수 있다. 그 옛날 이곳이 치열한 전쟁의 중심지였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남한산성 곳곳의 건축물에서는 고즈넉한 분위기와여유로움이 묻어난다.

김원철의 시선을 따라 마주하게 되는 남한산성의 문화재에는 저마다의 역사가 깃들여 있다. 성안의 병력을 지휘했던 수어장대를 지나 슬픈 전설이 남아 있는 매바위와 치욕의 서문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눈앞에는 역사의 뒤안길이 펼쳐져있다.
다양한 동식물들이 반겨주는 호젓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역사 속의 굽이치는 현장을 비켜가지 않고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온 남한산성의 깊은 숨결을 느껴본다.

▶ 남한산성에서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

숨막히는 일상을 벗어나 한가로이 걷는 남한산성길. 이곳에서 만나는 이들은 모두가 벗이 된다. 정겨운 웃음소리 가득한 약수터에서도, 산 속 깊이 숨겨진 고즈넉한 사찰에서도, 자연과 어우러지며 걷는 소나무 숲길에서도... 발길이 닿는 곳곳마다에, 남한산성을 닮아 한 없이 푸근한 우리네 이웃들이 인사를 건넨다.

- 두 바퀴로 만나는 남한산성!
라이딩의 성지로 불리는 남한산성. 자전거 마니아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김원철의 남한산성 여행길을 더욱 유쾌하게 만든다. 그들과 함께하는 남한산성의 명물! 닭요리 점심은 그 맛만큼이나 구수하고 진한 추억을 남겨준다.

-남한산성 생태지킴이. 새 박사 임봉덕 씨를 만나다
남한산성이 좋아 20년 세월동안 남한산성에서 새를 관찰해 온 남한산성 생태지킴이 임봉덕씨. 남한산성 중턱에 자리한 그의 비밀아지트에서 얻게 되는 아주 특별한 추억!
새 박사 임봉덕 씨를 만나 느림과 비움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에 젖어본다.

-남한산성의 아름다운 손!
조갑식 씨는 18년 동안 남한산성을 위해 홀로 쓰레기를 주워왔다. 쓰레기 줍는 일을 보물을 캔다, 라고 말하는 그.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한 일이기 때문에 보물을 캐는 일만큼이나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아름다운 환경지킴이 조갑식씨의 손에서는 우리가 잊고 지낸 자연의 고귀함이 묻어있다.

기획: 한상규
홍보: 장희선
예약일시 2009-11-20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