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올해 메이저리그를 강타한 한국인 스타! 아시아 선수 최초로 홈런 20개, 도루 20회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추신수. 고교 야구를 주름잡는 투수였던 그가 미국으로 건너가 겪었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5년 6개월의 마이너리그 생활,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려 했던 그 때 힘이 되었던 가족, 故조성옥 감독에게 바친 슬픈 홈런 등 메이저리그 진출 후 20-20을 달성하기까지... 추신수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 주요내용
1. 추신수를 만든 건 아버지
주위에서 정상적으로 안 봤죠, 애를 너무 심하게 키운다고... 철봉에 매달아 놓으면 중간에 자기가 떨어지는 법은 절대 없어요. - 추소민, 아버지 INT 中
홈런20-도루20은 우연이 아닙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지금의 신수를 만든 거죠. - 박정태, 외삼촌(롯데자이언츠 2군코치)
장타를 날리는 추신수 선수의 손목 힘은 태어난 지 100일이 채 안 됐을 때부터 시작된 훈련 때문이다? 옷걸이, 철봉 매달리기부터, 납덩이 차고 다니기, 그리고 비오는 밤 공동묘지 달리기까지... 추신수 아버지의 특별한 교육법은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데... 아들을 세계적인 인재로 길러낸 아버지의 교육법, 과연 어떤 것일까.
어렸을 때는 힘들어서 나는 우리 애한테 저렇게 안 해야지 했었어요. 그런데 어깨도 강해지고, 운동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느껴서, 아버지가 저한테 했듯이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래도 아버지에 비하면 저는 천사죠. -추신수 INT 中
아버지에서 아들로, 아들에서 손자로 이어지는 그들의 특별한 내리사랑. 아버지에 배웠던 그대로 아들에게 교육하는 열혈아빠 추신수. 시즌이 끝나고 망중한을 즐기는 추신수 가족의 유쾌한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2. 新 내조의 여왕
내조의 여왕이 여기 있었다! 손수 만든 두부로 차린 밥상부터 피로를 싹~ 가시게 한다는 특별한 마사지까지. 부상 없이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지내기 위한 부인 하원미씨만의 특별한 내조 대 공개!!
운동선수 아내는 거의 싱글맘? 아이들을 혼자 키워야 되잖아요. 무슨 일이 나도 혼자서 해결을 해야 되고.... -하원미, 부인 INT 中
둘째를 임신하고 클리블랜드에 있는 남편과 떨어져, 첫째 무빈과 애리조나에서 생활해 온 원미씨. 아빠 추신수는 갓 태어난 아기 얼굴만 본 채, 시합을 위해 클리블랜드로 떠나야 했다. 홀로 입원해 있던 원미씨는 출산 24시간 만에 직접 운전해 퇴원하겠다고 고집을 부려 의료진을 놀라게 했다는데... 운동선수 부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화려함을 버리고 억척스러운 원더우먼이 되어야 한다는 원미씨.
메이저리그가 손만 뻗으면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너무 어렵대요. 그만 한국으로 돌아가자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나하고 아이 때문이라면 기다리고 있겠다고... 그때 둘이 부둥켜안고 많이 울었죠. -부인, 하원미 INT 中
힘들었던 마이너리그 5년 6개월 동안 그의 곁에서 항상 그에게 힘이 되었던 든든한 가족.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룸메이트와 함께 살며, 밤이면 우는 아이를 데리고 나가 복도에서 잠이 들었다는 원미 씨. 추신수 부부의 힘들었던 과거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3. 슬픈 홈런- 감독님의 마지막 선물
귀국 후 바쁜 일정 중에도 추신수 선수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故 조성옥 감독이 안치된 납골당. 누구보다 강한 메이저리그 타자 추신수가 감독님의 영정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홈런치고 나서도 웃을 수가 없었어요. 아버지 같은 분이 돌아가셨다. 그 분이 나를 제일 먼저 찾아준 것 같다 그렇게 이야기했어요. -추신수 INT 中
지난 7월 3일, 부산고등학교시절 은사 故조성옥 감독의 별세. 그리고 다음날 미국 클리블랜드 구장을 뜨겁게 달군 추신수의 연속 2홈런 7타점. 미국에서 힘든 마이너리그 시절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故조성옥 감독의 훈련과 가르침 덕분이라고 하는데... 병상에 누워서까지 매일 추신수 선수의 경기 결과를 전해 들으며 기뻐했던 조성옥 감독. 추신수는 이 날 이룬 야구인생 최고의 기록(한 경기 2홈런 7타점)은 감독님의 ‘마지막 선물’이라고 말한다. 스승과 제자의 아름다운 사연을 카메라에 담았다.
4. Nobody but CHOO!(추, 너 아니면 안 돼!)
추신수는 어떤 포지션이던 잘해요. 팔 힘도 좋고 외야도 잘 보고, 달리기도 빨라서 도루까지 잘해내는 추신수 경기를 보면 재밌어요. -루크 프레이더스, 팬 INT 中
한국식당에 갔다가 웨이터에게 부탁해서 한국말 틀린 것 고쳐달라고 했어요. 아들은 갈비를 제일 좋아하고 저는 비빔밥 팬이에요. -미치 트로닉, 팬 INT 中
지난 8월, 클리블랜드의 대형 쇼핑몰에서 열린 추신수 선수의 팬 사인회. 평일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줄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 ‘추추 트레인’을 외치는 미국 소녀들, “안녕하세요?” 쑥스럽게 한국말로 인사를 건네는 청년, 추신수 방망이 끝부분에 붙여 알려진 태극기를 직접 그려 온 미국 학생들까지... 클리블랜드에서 취재진이 만난 팬들은 서툰 한국말로 ‘대한의 건아 추신수’를 외치고 , 추신수가 다니는 한국 식당을 가며, 간식으로 김밥을 싸오는 등 추신수를 통해 한국 문화를 알아가고 있었는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한 No.17 추신수를 응원하는 미국 팬들의 생생한 반응을 전한다.
9년간의 절치부심 끝에 이제 막 꽃피우기 시작한 추신수의 야구 인생! 야구와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한 열혈남아 추신수를 만나본다.
기획 : 정성후 글,구성 : 고혜림 홍보: 한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