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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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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0분토론] 친일인명사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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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식민지배에 협력한 4389명을 명시한 친일인명사전 발간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민족문제연구소가 그동안 친일논란의 핵심이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물론이고 ‘시일야방성대곡’으로 유명한 위암 장지연, 안익태와 홍난파, 김동인과 서정주등을 친일인사로 규정한 인명사전을 공개하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지만씨 측은 물론이고 위암 장지연 기념 사업회, 그리고 인명사전에 오른 인사들의 유족이나 후손들이 명예훼손 소송도 불사하겠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심적 충격을 받았을 유족이나 연고자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면서 “앞 세대가 남긴 영예만 취할 것이 아니라 과오도 인정하면서 후대가 역사와 사회정의 실현에 동참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이지만 사전에 오른 인사의 후손들과 보수단체들은 선정기준에 동의 할 수 없으며 “친일인명사전은 전문성을 갖췄다고 보기 힘든 집단이 내놓은 정치적 모략”이라고 맞서고 있다.

친일논쟁이 진보. 보수 진영 간 날선 대립양상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MBC 100분토론]에서는 친일 인명사전 관련 논쟁의 양편에 서 있는 당사자들과 학계인사들을 초청해 논란의 쟁점을 짚어보고 지난 역사를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들과 함께 고민해 보는 장을 마련한다.

▶출연
주진오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교수
허동현 경희대 교양학부장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실장
주익종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기획: 문철호
홍보: 장희선
예약일시 2009-11-11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