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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만제로] 신선한 농산코너의 비밀 & 백화점 의류매장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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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맨이 간다. - 마트 신선한 농산코너의 비밀

소비자들이라면 누구나 신선한 식품을 구매할 권리가 있다. 특히 과일이나 채소처럼 신선도가 생명인 농산물을 구입할 때 소비자들은 더 꼼꼼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신선함을 강조하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농산코너를 즐겨 찾는다. 그런데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농산물을 사고 낭패를 본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소비자들을 상대로 벌어지고 있는 농산물 코너의 은밀한 현장을 불만제로가 포착하였다.

마트 농산코너 재포장의 충격적인 현장

불만제로에 접수된 충격적인 제보. 마트 농산물 코너에서 벌어지는 은밀한 작업에 대해 고발하겠다는 사람들이 있었다. 당일 진열된 상품이 판매되지 않을 경우, 폐점 전에 회수하여 재포장을 한다는 것. 그래서 불만제로에서 현장 확인에 나섰다. 소비자가 드나들 수 없는 마트의 작업장. 그 안에선 랩 포장갈이가 수없이 반복되고 있었다. 심지어 재포장에 재포장을 거듭한 오래된 농산물들은 날짜까지 변조되고 있었는데. 현재 농산물의 경우 유통기한이나 품질유지기한 표시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표기할 의무는 없다. 그러나 많은 마트에선 ‘포장일자’라는 것을 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에 대한 믿음을 더해주고 있었다. 알고 보니 포장일자! 단순히 포장만 그날 새로 했다는 뜻인가 보다. 농산물에 그날그날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날짜! 농산물에 날짜를 표기하는 것이 의무는 아니지만 한 번 표기를 한 경우, 그 표기를 바꾸거나 제거하는 행위는 엄연한 위법이다.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일부 마트 농산물 코너의 재포장 현장을 불만제로가 전격 공개한다.

포장일자를 믿고 산 소비자만 바보?
“별 뜻은 없어요. 단지 오늘 포장했다는 그 것뿐이에요.”


길거리 설문조사에 나선 불만제로의 조사결과, 87%의 소비자가 농산물을 구입할 때 가장 최근의 포장일자를 구입한다고 응답했고 그 이유로는 신선할 거 같아서 라는 응답이 91%였다. 즉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포장 일자’ 라는 말을 어제, 오늘 들어온 신선한 식품이라고 인지하고 있었다. 이로 인한 피해자 많았다. 마트에서 믿고 구입한 버섯은 곰팡이가 피어있는가 하면, 고추는 절반이상이 시들어있고 상추는 2/3이상이 썩어있는 경우까지! 그래서 제보가 있었던 곳 5곳과 서울지역에서 무작위로 마트 5곳을 선정하여 총 10곳의 마트에서 재포장이 된 제품들을 구입하여 신선도를 알아보았다. 전문가들의 검사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수확한지 보름이상의 기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과일부터 부패가 시작 되고 있는 채소까지! 꼼꼼히 따지지 않으면 모르고 그냥 당할 수밖에 없는 일부 마트 농산물코너의 문제를 불만제로가 집중 취재했다.

■ 소비자가 기가 막혀 - 백화점 의류매장의 비밀

백화점에 가면 쏟아져 나오는 신상품들이 우리를 반긴다. 특히 소비자들의 눈길을 붙잡는 의류매장. 자사 의류 홍보용으로 다양한 옷을 입고 있는 의류매장 직원들. 그런데 직원들이 홍보용으로 입었던 옷을 새 옷처럼 판매한다는 충격적인 제보가 이어졌다. 불만제로에서 백화점 의류매장의 비밀을 공개한다.

입었던 옷을 새 옷으로 판매한다?
“방금 전까지 입었던 걸 바로 넣어서, 손님한테 팔기도 했어요.”


백화점 의류매장에 가면 다양한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있는 직원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사의 의류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서 매일 예쁜 옷을 입고 있는 직원들. 그런데 불만제로에 백화점 의류매장에서 일했다는 직원들의 제보는 충격적이었다. 백화점 매장의 직원들이 입었던 옷들이 새 상품으로 판매 된다는 것이었다. 매장 직원들이 홍보나 판매촉진을 위하여 입는 옷들은 회사로 반품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실상은 달랐다. 택을 떼고 입었다가 나중에 택을 달아서 새 옷처럼 판매하는가 하면 택이 달린 상태로 입고 생활하는 직원도 있었다. 아예 매장 옷을 입고 퇴근했다가 다시 그 옷을 입고 출근하는 직원까지! 그 형태는 실로 다양했다.

백화점 전용 세탁소도 있다?

백화점 의류매장 곳곳에서는 소비자들의 눈을 속이기 위한 은밀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입었던 옷은 사람들이 적은 시간대를 틈타 스팀다리미로 다림질을 하고 있었다. 그래도 티가 나는 옷들이 있었는데 제작진은 취재 중 충격적인 현장을 포착하였다. 손님 것 포함, 직원 홍보용 옷도 세탁해주는 백화점 의류매장 전문 세탁소가 따로 있었던 것! 이 곳에서는 오래 입은 것만 아니라면 새것처럼 감쪽같이 세탁해주고 있었다. ‘새 상품화 작업’을 거친 옷들은 어김없이 재 진열 되거나 폴리백에 넣어져 창고로 옮겨졌다. 이러한 행태는 아무렇지도 않게 백화점 매장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비싼값 주고 백화점 옷 구입하는 소비자들만 모른 채 그들만의 노하우로 은밀하게 벌어지고 있는 백화점 의류매장의 놀라운 비밀을 불만제로에서 밝힌다.

기 획 : 채환규
연 출 : 장보걸, 송관섭
구 성 : 김세진, 박민정
홍 보 : 장희선
예약일시 2009-10-20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