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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의 최후를 위한 작가의 미실파 내부분열 서서히 묘사
“이 혼인은 상대등과 설원공을 갈라놓는 수입니다”(춘추)
그렇게 공고하게 세력결속을 유지하던 미실파의 단결이 드디어 40부를 넘어서면서 자중지란 상황으로 뒤바뀌고 있다.
미실의 두남자 세종(독고영재)과 설원(전노민)이 마침내 속내를 드러내고 내부 분열로 치닫게 됐기 때문.
춘추가 설원의 손녀 보량과 혼인하려 하자, 이를 막으려는 세종파의 견제가 시작되고 이에 설원파도 긴장한다.
춘추의 결혼에 의해 어느 가문이 더 굳건해질지의 셈법을 계산해보니 서로 유리한 결혼을 만들려고 안간힘을 쓰는 형국이다.
그러던 와중에 보량이 춘추에 의해 은밀히 제3의 장소로 옮겨지자, 설원파는 이를 세종의 짓이라 여기고 세종파는 설원파의 자작극이라고 역시 의심하면서 반목과 질시가 이어진다.
춘추의 미실파 와해 작전은 결국 성공을 하는 것일까?
일단은 춘추의 의도대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설원은 보종을 통해 세종을 감시시키고 하종은 이 소식을 듣고 설원을 구금한다.
두 세력은 이제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는데, 가장 답답한 것은 미실의 복심. 이 상황에 미실은 비담을 데리고 궁궐 밖 나들이, 즉 청유를 떠났다.
치열하게 살아온 지난날에 대한 회상과 그리움을 비담과 함께 나누면서 자신의 마음을 다잡는다. 미실의 생각을 읽지 못한 두 남자 세종과 설원은 이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서로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
용인 세트 현장에서 촬영하던 세종 독고영재와 설원 전노민은 늘 한배를 탄 캐릭터였다가 마침내 서로를 겨누는 사이가 되자 ‘시원 섭섭하다’면서 쓴웃음을 지었다.
결국 이같은 내부 분열은 미실의 파국을 예고하게 되는데, 앞으로 48부까지 미실의 최후는 점차 그 종말의 여러 현상들이 곳곳에서 터져나오며 불을 뿜는 관전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홍보 남궁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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