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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 같은 연기파 배우, 류승수가 <종합병원2>에 이어 또다시 악랄(?)의사로 등장했다.
오는 13일(화) 방송분에서 류승수는 극중 이지훈(최다니엘)을 괴롭히는 병원 치프, '장준협'으로 등장해 코믹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류승수는 <지붕뚫고 하이킥> (기획 권익준, 연출 김병욱 김영기)의 김병욱 감독과 전작 시트콤에서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을 하게 됐다.
지난 9일 오전,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지훈의 누나 현경(오현경)이 장준협을 찾아가는 장면부터 시작됐다. 현경은 지훈이 병원을 그만두려하자, 지훈의 친구에게 이유를 캐묻고는 장준협 선생 때문이라 생각하고 병원을 찾아간다. 현경은 지훈을 설득해보려 장준협에게 굽신거리지만, 장준협이 지훈의 정강이를 걷어차자 자신도 제대로 된 '하이킥'을 날리고 만다.
오현경의 긴 다리가 유난히 돋보였던 '하이킥' 에 류승수도 몸이 움찔거려 여러번 NG를 냈다. 류승수는 "정말 실감나는 하이킥"이라며 "아무리 촬영이라지만 좀 위협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류승수가 서류뭉치로 최다니엘의 머리를 내리치고, 무릎을 걷어차는 연기가 끝나자마자 긴장 속에서 숨을 죽이고 있던 스테프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야외촬영 전담인 김영기 PD도 류승수의 연기가 워낙 실감이 나서 최다니엘에게 "정말 걷어차였냐"며 확인했을 정도다.
탄탄한 캐릭터 설정과 속도감 있는 진행으로 탄력 받고 있는 <지붕뚫고 하이킥>. 이번 방송분에서 제대로 된 하이킥을 날린 누나 현경과 사고뭉치 동생 지훈의 은근한 남매애를 느낄 수 있다. 13일 화요일, 저녁 7시 45분 방송.
기획 : 권익준 극본 : 이영철, 이소정, 조성희 연출 :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 출연 : 이순재, 김자옥, 정보석, 오현경, 최다니엘, 황정음, 신세경, 윤시윤, 이기광, 줄리엔강, 유인나, 광수, 서신애, 진지희
홍보 : 이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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