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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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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W] 인도네시아 파당 대지진 현장 긴급 리포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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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파당 대지진 현장 긴급 리포트  

지난 9월 30일 발생한 진도 7.6의 파당 대지진으로 사망자 수가 벌써 천백 명을 넘어섰다. 매몰자만도 수천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 생존자들은 매몰된 가족이나 친지를 찾기 위해 삽으로 흙더미를 걷어내고, 그마저도 안 되면 맨 손으로 흙을 파헤쳐 수색하고 있다. 일만 여 채의 가옥이 붕괴되고 마을 4곳 중 2곳이 한꺼번에 매몰된 파리아만. W 취재팀이 참상을 확인하기 위해 로프를 타고 내려간 무너진 집터에선 아버지를 잃은 아들이 삽으로 땅을 파며 매몰된 아버지의 시신을 애타게 찾고 있었다. 건물 일부가 무너졌지만, 턱없이 부족한 의료시설로 진료를 강행하고 있는 파당시의 자밀 종합병원. 발목이 잘리고 몸 반쪽을 크게 다친 어린이 부상자들은 감당하기 힘든 고통으로 울부짖었다. 콘크리트 건물더미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한 초등학생은 지진으로 죽은 날이 생일이었다. 죽은 자는 말이 없고, 살아남은 자는 폐허가 된 삶의 터에서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맞고 있는 인도네시아 지진 참사 현장을 W가 전한다.  


* 태풍 ‘켓사나’가 할퀴고 간 필리핀, 비극의 현장  

‘살인태풍’이라는 별칭이 붙여질만큼 많은 사상자를 낸 태풍 켓사나. 그 광폭한 위력을 처음 드러낸 것은 지난 6일, 필리핀 마닐라였다. 강력한 집중호우를 동반한 초특급 태풍 켓사나가 지나간 후, 취재진이 찾은 마닐라는 충격과 혼란에 빠져있었다. 40년만에 최악의 풍수해로 가족과 보금자리를 눈앞에서 잃어야했던 태풍 피해자들을 기다린 것은 남은 가족들의 건강마저 위협하는 전염병과 턱없이 부족하기만 한 구호품이었다. 게다가 ‘켓사나’가 지나간지 8일만에 또다시 필리핀을 덮친 태풍 ‘파르마’로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비극의 땅으로 변해버린 필리핀 마닐라, 그 현장을 W가 취재했다.


* 한국에서 울려 퍼진 방글라데시 소수민족 ‘줌머족’의 절규  

지난 9월 21일, 방글라데시의 소수민족인 줌머인들이 MBC W 사무실을 찾아왔다. 며칠 뒤인 25일, 방글라데시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할 예정이라며 줌머인들은 W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들이 처한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W 취재진은 방글라데시 치타공 산악지대의 한 줌머인 마을을 찾았다. 해발 900m 산악지대에 화전을 일구며 살아온 줌머인들은 관습적으로 토지를 조상들로부터 물려 받아왔다.  

하지만 토지 문서화작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땅임을 증명할 길이 없었고, 그들이 물려받은 토지는 정부의 정책에 의해 이곳으로 이주해 온 벵갈인들에게 강제적으로 빼앗겼다. 1997년, 30년간의 긴 분쟁 끝에 줌머인 정당과 방글라데시 정부 간에 평화협정이 체결되고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08년에 토지소유권 문제를 해결하는 목적으로 토지위원회가 설립되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단 한 건의 토지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다. 수백년의 지배역사 속에서도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고스란히 지켜왔지만 한 순간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된 줌머인들. 벼랑 끝에 선 그들의 간절한 호소를 W에서 들어보자.


* 취재진
 
- 지도상에서 사라져가는 사람들의 외침 (연출/ 이영백 구성/ 박수현)
- 인도네시아 파당 지진 현장 긴급 리포트 (연출/ 이승준 구성/ 김정은)
- 태풍 ‘캣사나’가 할퀴고 간 필리핀, 비극의 현장을 가다 (연출/ 명순석 구성/ 김현정)


홍보 : 이은형  
 
예약일시 2009-10-08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