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사협의회는 18일 오후 2시 NEW MBC Innovation Plan 추진 협의를 시작해 ‘MBC 미래위원회’를 구성하는데 합의했다.
오늘 구성된 미래위원회는 사측에서 엄기영 사장과 김세영 부사장, 김종국 기획조정실장이, 노조측에서는 이근행 위원장과 황성철 수석부위원장, 최장원 사무처장 등 노사 각 3인으로 구성됐으며, 산하에 미래전략분과와 경영혁신분과 등 두 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미래전략분과는 김종국 기획조정실장과 노조 정희찬 기술부위원장이 분과장을 맡고 각각 3인씩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미래 전략 분과에서는 콘텐츠 중심의 발전 방안, 매체확대, 사업 다각화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경영혁신분과는 박성희 경영본부장과 노조 나준영 보도부위원장이 분과장을 맡고 역시 각각 노사 3인씩 위원으로 활동한다. 경영혁신분과에서는 단체 협약 틀 개정과 인사제도 개선 등에 대해 큰 틀에서 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오늘 출범한 "MBC미래위원회"는 지난 8월 31일 엄기영 사장이 제시한 NEW MBC Innovation Plan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엄기영 사장은 “MBC는 격랑의 소용돌이에 있다. 변화에 대처하는 자세를 바꾸는 것은 어느 조직이든지 힘이 들지만 용기와 지혜를 발휘하자”면서 “모든 것을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건설적인 논의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근행 노조 위원장 역시 “구성원 모두가 과실을 누릴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위원회는 이날 이후 각 분과 별로 수시 협의를 통해 MBC의 전방위적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개선안을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각 분과 명단
◆미래위원회
엄기영 사장, 김세영 부사장, 김종국 기획조정실장, 이근행 위원장, 황성철 수석부위원장, 최장원 사무처장
♢미래전략분과
김종국 기획조정실장, 김재형 기획조정실 부실장, 고민철 경영합리화 TF팀장, 장혜영 인사부장, 정희찬 기술부위원장, 신정수 편제부위원장, 서점용 영미부위원장, 이학준 정책기획국장
♢경형혁신분과
박성희 경영본부장, 배수한 경영지원국장, 최기화 정책기획부장, 이종현 시사교양국 부국장, 나준영 보도부위원장, 이정상 경영부위원장, 장형원 편제민실위 간사, 신용우 교섭쟁의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