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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석비빔밥]의 맛있는 양념, 중견 배우들의 명연기 향연~
임성한작가의 신작 [보석비빔밥]이 방송 2주차 만에 시청률 10%에 안착하는 등 순항 중에 있다.
철부지 부모와 애어른 같은 네 남매가 벌이는 좌충우돌 유쾌한 가족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그 중심에는 중견연기자들의 화끈한 반란이 있다.
한혜숙의 파격 코믹 연기를 필두로 한진희의 노골적인 능청스러움, 김영옥-정혜선 두 할머니의 맛깔스러운 입심대결은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극 초반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동안 점잖은 집안의 맏어른으로 자식들을 위해 희생적인 부모역할을 했던 것과는 상반된 캐릭터가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우아한 중년여성의 대명사 한혜숙은 가슴 확대수술까지 감행하며 허황된 미를 쫓고 있는 피혜자로 완벽 분해 연기생활 40년 만에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꾀하고 있다. 중후한 중년가장 역할을 주로 맡았던 한진희 역시, 늦바람에 사고를 쳐서 얻은 아들을 집으로 데리고 와 집안의 큰 분란을 일으키는 궁상식 역할로 한량끼 가득한 면모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또한, 두 집안의 맏 어른인 김영옥-정혜선의 불꽃 튀는 입심대결은 맛깔스러운 연기가 더 해져 회가 갈수록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궁상맞은 할머니 캐릭터를 5:5가르마로 개성 있게 표현한 김영옥과 첫 회 60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영복 몸매를 뽐낸 정혜선의 모습은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정혜선은 “워낙 수영을 못해 수영장도 안 가는 나였다. 많이 민망했지만, 촬영이 끝나고 나서 스태프들이 박수까지 쳐주는 등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줘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약 15년 만에 한 작품에 같이 출연하게 됐다는 김영옥과 정혜선은 “이번 작품을 통해 부모도 자식들에게 빚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가족이란 과연 무엇인가, 어른이 필요한 존재라는 것만 알린다면 우리의 역할은 다 한 것같다. 앞으로 갈수록 젊은이들의 이야기가 더 강도 높게 펼쳐질 것이다”고 맥을 짚어주며 뜨거운 관심사에는 겸손을 표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무기로 개성강한 캐릭터를 맛있게 살려내고 있는 중견연기자들의 맹활약은 앞으로도 [보석비빔밥]의 인기를 더욱 주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홍보: 한임경, 장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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