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11월 18일과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오현명, 엄정행 등 정상급 성악가들과 함께 펼친다.
7,80년대 문화방송의 <가을 맞이 가곡의 밤>은 국내 최고의 공연이었으며 많은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었다. 지난날 <가을 맞이 가곡의 밤> 입장권의 위력은 사랑하는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사랑의 묘약"과도 같았으며, 문화생활이란 언감생심 꿈도 못 꾸던 우리네 부모님들이 <가을 맞이 가곡의 밤> 공연 표 한 장에 문화귀족이 되던 시절이었다. 테너 엄정행 교수가 처음으로 우리가곡만을 모아 음반으로 내었을 땐 소리 없는 오빠부대가 탄생하였고, <가곡의 밤> 공연담당자는 각처에서 요구하는 초대권 압력에 공연 전까지 도망 다니곤 했던 에피소드도 있었다.
각 행사의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곡사랑·나라사랑> 캠페인
행사 의의
- MBC의 가곡 사랑 30년을 알리고 그 의의를 되살리는 계기 마련
- 침체된 한국가곡의 현주소를 알리고 새로운 중흥 도모
- 가곡을 사랑하는 음악인들과 애호가들이 뜻을 모으는 계기 마련
슬로건: 가곡사랑·나라사랑
아름다운 詩와 곡으로 우리 삶 속의 희노애락과 정서를 대변하는 '한국가곡'에 대한 애정을 불러일으키고 아울러 최근 위축된 나라경제와 겨레애를 북돋우기 위한 취지
캠페인 기간: 2001년 10월-11월 (2개월 간)
캠페인 내용
1) 명예홍보위원(100인) 위촉
- 사회 저명 인사 및 문화계 주요인사로 구성
- 활동 내용
30회 기념 공연장에서 관객대상의 안내 및 봉사
기념품 배포활동 참여
홍보인사의 활동 범위 내에서 캠페인 홍보
※홍보위원 위촉식 -일 시: 2001.10.24일 12:00
장 소: 63빌딩 코스모스 홀
2) 30주년 기념 행사장 관객을 위한 이벤트
- 유명 성악가 팬 사인회
- 팬들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
- 음반전시회
3) 30주년 기념 축하연 개최
- 일 시 : 11월 19일(월) 21:30 (3회 공연 후 개최)
- 장 소 : 세종홀
- 참석대상 : 전 출연진, 캠페인 홍보 위촉 위원 등 약 300명
<차세대 가곡의 밤>
미래 한국 성악계와 한국가곡 발전을 이끌어 갈 차세대 젊은 성악인들이 펼치는 한국 가곡의 신선한 무대
일시: 2001년 10월 31일(金) 19:30분
장소: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출연진 : 강명숙, 김혜란, 박남연, 유미자, 최자영(소프라노)추희명(메조소프라노)조효종(테너)홍성진(바리톤)
30주년 기념 특별공연
1. 공연명: 30주년 기념 특별공연
2. 일시: 2001년 11월 18일(日) 16:00(1회) / 19:30(2회)
11월 19일(月) 19:30(3회)
3.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4. 출연진
- 오현명, 엄정행 등의 정상급 성악가
- 박세원, 김인혜, 김향란, 김학남, 신동호 등의 중진 성악가
- 에 출연했던 차세대 성악인
- 김덕기 지휘자가 지휘하는 프라임 오케스트라와 서울시립합창단
5. 공로상 선정
- 가곡공로상 / 특별공로상 시상: 각 1명
- 30주년 기념 특별공로상: 다수 예정(자문위원회 추천 및 선정)
기획 : MBC
담당 : 손대룡, MBC 프로덕션 기획사업부(789-0229, 019-291-7743)
문의 : 최병기 팀장(019-284-0491)
(취재 : 마미경 789-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