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50년> 70화 ‘민주화 연대기’는 첫방송의 주제였던 4.19혁명부터 17대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까지 그야말로 격동의 50년 한국 현대사를 민주주의의 수립 과정이란 관점에서 재조명한다.
‘민주화 연대기’는 정부 수립 이후, 한국 민주주의의 지난했던 성장사-그 땀과 눈물의 역사를 되짚어볼 것이다. 그것은 지금까지 한국 민주주의가 걸어온 길을 재구성하는 과정이며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묻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래 기획의도.
다큐멘터리 드라마《격동50년》제70화
1. 제목 : 민주화 연대기(年代記)
2. 기획의도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의 염원이 자주독립이었다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의 가장 큰 목표는 민주주의의 실현이었다. 그리고 민주화의 여정(旅程)은 독립운동만큼이나 멀고 험난한 것이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고통 받고, 자유를 억압당하고 희생되어야 했다. 그리하여 마침내 절차상의 민주주의는 이루어졌다고 평가된다. 그동안 우리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앞으로는 무엇을 해야 할까?
본 프로그램《격동 50년》은 민주화를 향한 험난한 여정의 반추(反芻)이자, 우리가 살아온 세월의 반성이며, 때로는 긍지였다. 돌이켜보면 자랑스러운 기억보다는 부끄러운 기억이 훨씬 많은 것이 우리의 현대사였다. 장기 집권을 위해 3선 개헌을 한 기록이 두 번이나 있었고, 그것으로도 부족해 체육관에서 대통령을 뽑는 유신체제도 겪어야 했다.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한 기록도 두 번이나 되고, 저항하는 국민을 학살하는 만행까지도 있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화를 이루어냈다는 데 대해서는 자부심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해서 4·19 이후 두 번의 쿠데타를 거쳐 마침내 민주화되기까지의 과정을 정치적 관점에서 정리해보면서, 절차상의 민주화가 아닌 명실상부한 민주화를 향해 나아가야 할 단계임을 주지(周知)시키고자 한다.
3. 주요 내용
- 4·19와 이승만 정권의 몰락.
- 내각제 개헌과 민주당 신·구파의 갈등.
- 장면 내각 출범과 사회적 혼란.
- 5·16과 군부 세력의 등장.
- 민정 이양과 두 번의 대통령 선거.
- 3선 개헌과 야당의 40대 기수론.
- 박정희와 김대중의 대결.
- 10월 유신과 김대중 납치 사건.
- 개헌 청원 운동과 민주 회복 국민회의.
- 긴급조치 시대.
- 10·26과 유신체제의 붕괴.
- 12·12와 전두환의 등장.
- 서울의 봄. 양김의 경쟁.
- 5·17 쿠데타와 광주 학살.
- 김대중 내란 음모 사건.
- 전두환의 5공 정권.
- 민추협과 재야세력의 저항.
- 6월 항쟁과 6·29 선언. 직선제 개헌.
- 양김의 단일화 실패로 노태우 당선.
- 여소야대 정국과 5공 청문회.
- 3당 합당.
- 김영삼의 당선과 문민정부 출범.
- 김대중의 은퇴와 복귀.
- IMF 사태.
- 김대중의 당선과 국민의 정부 탄생.
- 햇볕 정책과 남북 정상회담.
- 게이트 정국.
- 민주당 후보 경선과 노무현 돌풍.
- 노무현 당선을 가져온 노사모의 힘.
- 참여정부의 개혁 정책.
- 국회의 대통령 탄핵.
- 이명박 당선으로 또 한 번의 정권 교체 실현.
4. 나오는 사람
- 장면(제7대 국무총리)
- 윤보선(제4대 대통령)
- 박정희(제5대~9대 대통령)
- 김종필(제11대, 31대 국무총리, 신민주공화당 제13대 대통령 후보)
- 김영삼(제14대 대통령)
- 김대중(제15대 대통령)
- 전두환(제11, 12대 대통령)
- 노태우(제13대 대통령)
- 이회창(제26대 국무총리, 한나라당 제15대, 16대 대통령 후보)
- 노무현(제16대 대통령)
- 그 외 다수
5. 방송 : 2009년 9월 1일 ~ 2009년 10월 17일(41회 예정)
6. 극본 : 이석영
7. 연출 : 오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