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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의 신작 [보석비빔밥] 히어로, 이태곤 - 임작가께는 무조건적인 믿음 있어 : 살아있는 캐럭터로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까지 살리는 분 - 유쾌남의 모습 보여줄 터
임성한 작가의 신작 [보석비빔밥] (극본 임성한, 연출 백호민)의 히어로 이태곤이 [하늘이시여] 이후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두 번째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3일, 동작대교 북단에서 그는 은색의 멋진 컨버터블카를 타고 첫 촬영에 몰두하고 있었다. 캐스팅되고 난 뒤 촬영이 시작되기를 2개월 넘게 손꼽아 기다렸다는 그는 스타 작가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서 두 번째로 주인공을 맡게 된 점에 대해 누구보다 부담감이 클 터였다.
[하늘이시여]에서는 사윗감 1위로, [겨울새]에서는 신랑감 1위로 등극한 이태곤, [보석비빔밥]에서는 또 어떤 면에서 1위로 등극할지 기대된다.
다음은 이태곤과 제작진이 나눈 일문일답
1) 스타 작가인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맡게 되었는데 부담감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임성한 작가가 2년 만에 내놓은 기대작의 남주인공 역할을 맡은 소감)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신인들도 많고 남자 주인공으로서 시청률도 신경 써야 하겠고....... 그런데 첫 대본리딩에서 선생님들을 만나고 다른 후배 연기자들을 만난 뒤 그들의 열정을 보니 안심이 되더라.
2) 어떤 점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아들이셨는지? 작품을 고를 때 맨 먼저 기준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임작가님에게는 무조건적인 믿음이 있다. 처음 MBC에서 대본, 시놉 하나 없이 출연 섭외가 왔을 때 임선생님 작품이시기 때문에 조건없이 받아들였다. 보통 작품 섭외가 들어왔을 때 전체적인 작품의 내용과 캐릭터를 보고 결정하지만 이번에는 예외였다.
3) 임성한 작가가 이태곤 씨를 많이 이뻐하시는 것 같은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
이뻐하긴 하시는 것 같다. (웃음) 전작에서도 문자를 주고받으며 작가와 작가가 만들어나가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연기자간의 교감을 주고받았다. 임작가님은 언제나 친구처럼 아쉬웠던 점 등 연기에 대한 지적을 해 주신다. 이모티콘도 사용한다.^^ 임작가님의 대본은 파고들수록 어렵다. 이번에도 대본을 읽으면서 ‘또 잠 못자겠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5회까지는 내 분량이 별로 되지 않는다. 근데 그것도 임작가님의 배려인 것 같다. 내가 더위를 많이 타는 걸 아시는 선생님께서 날이 더우니까 고생하지 말라는 뜻이 아닐까? (웃음) 초반에 힘을 빼지 말라는 의미가 아닐까? 임작가님은 주연 배우뿐만 아니라 조연까지도 모두 살리는 작가님이시다. 후배들을 처음 만났을 때도 “내년 3월 되면 인생이 달라지니 열심히 하라.”고 했다.
4) 사랑에 헌신적인 캐릭터로 대한민국 여성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는데,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여심을 울릴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서영국 캐릭터 설명 부탁드릴게요. (부잣집 아들답지 않은 소박한 면모를 갖춰 개념 있는 남자로 보이는데요.)
지금까지 내가 보여준 모습은 사랑에 있어서 순애보적인 캐릭터였다. 서영국은 밝은 캐릭터다. 부유한 집 아들이면서도 티내지 않고 밝은 캐릭터. 아버지가 돈 얼마 주면서 인생을 배워오라고 했을 때 보통의 캐릭터였으면 반항을 했을 것이지만 아버지 뜻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낙천적이다. 막노동판에 가서 땀흘리는 모습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유쾌남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5) 6월에 어떤 매체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보니, 새로운 캐릭터로 어필하기 위해 맹연습에 돌입했다던데 촬영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는지요?
외적으로는 머리를 짧게 잘랐다. 또 체력 비축을 해야 되기 때문에 좋아하는 술을 끊었다. 한 달 정도 된다. 캐릭터 소화를 위해 연기 선생님과 함께 상의를 하며 캐릭터를 잡아나갔다.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캐릭터가 아니라 임팩트있게 강한 남자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깊게 논의했다. 연기 선생님이 있는 것에 대해 의아한 분도 계실 것이다. 그러나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것은 항상 채워야 하기 때문에 함께 분석하고 고민한다.
6) 드라마에 들어가기 전에 혹 좋은 징조나 에피소드가 있으셨다면 소개를... (낚시를 좋아하는 이태곤 씨, 방생을 한 숫자만큼 시청률이 나온다는 소문이...)
맞다. [하늘이시여] 할 때 낚시 가서 45마리 정도 방생을 했다. 그런데 시청률이 물고기 숫자보다 넘게 나오더라. 내가 즐기는 것 중 하나가 낚시이다. 수상자대에서 조용히 앉아 대본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집중도 잘 돼 캐릭터에 더 몰입된다. 오늘도 촬영이 일찍 끝나면 밤낚시를 가지 않을까? 고기수로 점을 친다. 그러면서 소원을 비는 것이다. 고기가 많이 잡혀 놓아주면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을까?
홍보 : 한임경, 장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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