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가 진행하는 MBC라디오 ‘이외수의 언중유쾌’(95.9MHz, 월~금 밤 9시35 분~10시)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여름특집을 마련한다. 제목은 ‘별, 도전, 그리고 예술이야기’.
과학자, 정복자, 산악인과 음악가 등 역사 속 유명 인물들의 숨겨진 면목과 흥미로운 일화를 들려주며 청취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삶의 여러 미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연출을 맡고 있는 이순곤 피디는, “납량특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무서운 얘기만 더위를 잊게 하는 것이 아니다.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도 더위를 잊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8/12 역사의 별 천재들 이야기 ; 역사를 바꾸는 위대한 업적을 쌓은 천재들과 그들 인생의 숨은 뒷이야기
- 아인슈타인의 특이한 두뇌이야기와 조울증에 가까운 감정의 기복을 보였던 나폴레옹의 일화를 소개한다.
8/13 도전을 멈추지 않은 사람들 ; 산악인들의 초인적 의지와 드라마 같은 이야기
- 산악 역사상 가장 극적인 사건으로 꼽히는 ‘조 심슨’과 ‘사이먼 예이츠’의 안데스 산맥 ‘시울라 그란데’ 생환기를 재구성한다
8/14 가난 속에서 피어난 예술혼 ; 가난 속에서 위대한 작품을 만들어온 예술가 이야기
- ‘돈’ 때문에 울고 울었던 ‘음악가 이야기’ 슈베르트와 파가니니, 드뷔시의 일화를 들려준다.
* 이외수씨는 특집방송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감상을 덧붙였다.
1. (첫째 날, 아인슈타인과 나폴레옹의 인간적인 허점과 한계에 관한 이야기와 관련)
"세상에 완전한 인간이란 없습니다. 그래서 나도 가끔은 꽤 괜찮은 편이라며 스스로 위안도 하게 되고 그것이 또 책을 통해 세상 많은 인물을 탐구하며 얻어지는 소득이 되기도 하지요."
2. (둘쨋 날, 전설적인 산악인들의 이야기와 관련)
(얼마 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산악인 고미영 씨가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지요. 그리고 또 다른 여성산악인 오은선 씨는 고미영 씨가 못 다 이룬 꿈까지 더 해서 여성 최초 히말라야 8천미터 14좌 완등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이제 마지막 한 봉우리만 남겨 둔 상태지요. 그래서 )
"최근 전문산악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그들의 도전을 통해 사람과 산, 그리고 인간의 의지와 인생에 대해 성찰해보게 됩니다"
몰두하면 더위를 잊는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그것을 전달하는 매체가 활자든 영상이든 음성이든, 사람을 빠져들게 한다. 이 시대의 이야기꾼 이외수가 들려주는 한 여름밤 ‘옛날 이야기’. 자극적이진 않지만 역사속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인생을 생각하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 줄 것이다.
‘이외수의 언중유쾌’(95.9MHz, 월~금 밤 9시35분~10시)
여름특집 방송시간 8/12~8/14 (오후 9시30분~10시) (5분 확대)
담당PD 이순곤
홍보 안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