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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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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차별화된 MBC 월드컵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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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술과 전문성으로 차별화

2002년 한일 월드컵은 개최국 방송사가 아니라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HBS(Host Broadcast Service)가 독점 중계권을 가지고 방송 화면을 제작하고 지구촌 어디에서든 HBS로부터 똑같은 컨텐츠를 제공받기 때문에 우리나라 방송 3사 또한 화면 이외의 요소로 승부를 펼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문화방송은 중계 캐스터와 해설자. 자료 화면, 컴퓨터 그래픽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스포츠 강국인 MBC만의 전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략

▶HBS의 국제신호용 영문 C/G 자막을 한글로 바꿔, 모양과 기능성을 업그레이드시킨 수퍼처리로 시각적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플래시 애니메이션 시도
- 차범근 해설위원, 임주완 캐스터, 히딩크 감독 얼굴 등을 캐리커처로 제작해 경기 중 2∼3회 인서트시켜 긴장감을 완화시킨다.

프랑스 월드컵 때 큰 효과를 거두었던 수퍼·슬로우비디오(빅 클로즈업된 느린 그림)를 유니 중계차(MBC만을 위한 별도의 중계차)를 동원해 제작,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각도의 화면을 제공한다.

하프타임 때 버츄얼 화면(그라운드 위에 가상으로 양국 앰블럼, 스코어 등) 이미지 인서트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사커 스크린 (Soccer Screen)

각 팀의 공격과 수비 형태, 전술 등을 이제까지는 작전판을 이용하여 사용하였으나 5월 21일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MBC에서 개발한 컴퓨터 장비를 이용하여 해설자가 손가락으로 화면상에 그려진 선수 얼굴을 손가락으로 위치 이동을 하면 자동적으로 화면상에서 그대로 움직임이 나타나며 필요시에는 각종 색을 사용한 선을 그어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국내 최초의 Live 경기분석 시스템

유럽 최고의 축구리그인 프리미어리그와 일본의 J리그 등에도 제공되는 데이터 시스템으로서 영국의 OPTA사와 제휴하여 국내 최초로 MBC에서 서비스하게되며 주 내용으로는 인터넷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팀과 선수들의 데이터를 분석, 집계하여 화면 그래픽으로 제공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축구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기존의 데이터는 팀 기록에 크게 의존하였으나 이 시스템은 팀은 물론 선수 개개인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할 수도 있어 더욱 관심을 끌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3D 리플레이션 :

경기 중 주요골인 순간, 파울, 프리킥 등에 3차원 리플레이 시스템을 가동시켜 입체적 화면 전달. MBC 기술연구소와 외부의 H.C.I가 공동제작.

매경기 전 10∼20분간 각 참가국과 팀 소개를 담은 다양한 필러 화면 준비.

한국 출전 선수 (베스트 11) 소개시 종전의 정적인 사진 대신 움직이는 화면 으로 소개 등

무엇보다 캐스터와 해설자의 현장 상황 전달이 잘 되어야하는데 MBC는 이번 월드컵을 위하여 기존의 해설에 식상한 시청자들을 위하여 한국 최고의 수퍼 스타인 차범근과 김주성을 스카웃하여 1년여 이상 준비해왔다. 특히 이들은 현장의 선수와 감독으로서 세계 무대를 직접 경험한 이들로서 현란한 말뿐인 해설이 아닌, 시청자들에게 쉽게 감독의 의도를 전달해 줌으로써 축구를 보는 눈높이를 크게 상승시켜줄 해설을 목표로 방송에 임하고 있다.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