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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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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사매거진 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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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꼬없는 붕어빵> 담당 : 이상호

대통령 아들을 끌어들여 각종 이권에 개입한 의혹이 드러나면서 정권을 태풍 한가운데로 몰아넣은 최규선씨. 국제적인 마당발로 화려한 수완을 자랑하던 그가 자신의 말대로 과연 정권의 희생양인가 아니면 스스로의 덫에 걸린 부패한 로비스트인가. 「2580」에서는 아직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최씨 주변 인물들의 증언 등을 통해 허황된 권력의 꿈을 쫓아온 최씨의 행각을 따라가 본다.

<괘씸죄가 뭐길래> 담당 : 김주태

강릉 경포에서 횟집을 하고 있는 박철수씨는 한 사건을 계기로 지역의 공무원들과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 괘씸죄 때문인지 그 이후 김씨는 사사건건 시달림을 받고 심지어 무고죄의 누명까지 쓰게 된다. 다행히 재판결과는 무죄지만 심신은 탈진 상태. 도립공원 관리소, 시 위생계, 경찰 등 박씨를 둘러싼 공무원들이 '김씨 죽이기'를 추적해본다.

<고려인삼의 몰락> 담당 : 신강균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려인삼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고있다. 중국과 미국산 인삼의 저가공세에 밀려 수출이 크게 줄고 있다. 우리 인삼이 이처럼 딱한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은 홍삼 홍보에만 매달려온 공사 측의 책임이 크다는 게 인삼재배 농가들의 생각이다. 홍삼이 인삼보다 우수하다는 '제 발등 찍기'식 홍보전략이 국제시장에선 '한국에서도 백삼 대신 홍삼만 먹는다'는 다른 나라의 공세에 십분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인삼과 홍삼은 과연 다른 것인가? 인삼에 대해 잘못 알려져 있는 상식의 허를 밝혀낸다.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