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프레이즈 '함께 달리자, Run with MBC' 내걸고 전국민이 참여하는 재미있고 즐거운 마라톤축제 지향

MBC(라디오 본부)가 기획하고 MBC, 대전MBC, 대전육상경기연맹이 공동 주최하는「2002 MBC 마라톤축제」가 오는 5월 19일(日), 대전(大田)에서 열린다.

'함께 달리자, Run with MBC'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고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IMF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일기 시작한 마라톤 열풍을 반영한 것. 황영조·이봉주 등 몇몇 걸출한 선수들에 의해 세계 정상급으로 부상한 한국 마라톤의 위상에 걸맞게 마라톤의 저변을 일반 대중에게로 더욱 확산시키고자 기획되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마라톤 매니아 층만 300만 명을 돌파한 상태이고 매년 개최되는 정식 대회만 200회 이상, 전국 마라톤동호회 3천 개라는 거대 규모로 성장한 상태이다. 국내의 조선마라톤, 동아마라톤이나 미국의 보스턴마라톤, 뉴욕마라톤, 영국의 런던마라톤,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마라톤 등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마라톤 대회로 성장시킨다는 장기적 안목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첫 회인 올해는 풀 코스 완주보다는 10Km와 하프(21.0975Km) 등 두 종목으로 한정해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을 끼고 돌게 된다. 마라톤 코스는 다음과 같다.

1) 하프 : 엑스포 광장∼둔산대교∼충남대학교∼대전MBC 신축부지 앞∼ 엑스포 광장

2) 10Km : 엑스포 광장∼둔산대교∼갑천대교∼유성구청∼엑스포 광장)

코스는 경사 없이 완만한 평지 도로로 정해 참가자들이 보다 편히 완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MBC 라디오의 인기 DJ들과 연예인들도 대거 참여시켜 스타들과 함께 달리는 즐거운 마라톤이 되도록 배려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참가신청은 3월 18일부터 받고있으며 2만명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이와 함께 MBC라디오에서는 대회 전날인 5월 18일(토) 「김흥국·정선희의 특급작전」을 대전 현지에서 전야제 쇼 형식으로 방송하고 대회 당일(5월 19일)에는「양희은·김승현의 여성시대」를 통해 마라톤 실황을 쇼 형식으로 중계하며 TV에서도 이를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
(방송일은 미정)

「2002 MBC 마라톤축제」의 주요 내용 및 시상내역, 참가신청 방법은 아래와 같다.

* 주요 내용
가. 종목 : 10km, 하프(21.0975km) 등 두 종목(녹화 중계 예정)
나. 일시 : 2002년 5월 19일(일) 오전 10시
다. 장소 : 대전 엑스포 남문광장 라. 참가 인원 : 2만명

* 시상내역
-마스터즈 부문

단체상

개인상 - 하프마라톤 / 10km


-엘리트 부문

하프 남자

하프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