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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BC창사 40주년 기념 특별기획 드라마 「상도(商道)」10월 1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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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기업인이 가야 할 '商道'를 보여줄 경제 드라마





40부 작으로 방송 될 문화방송 창사 40주년 기념 특별 기획드라마 「상도(商道)」(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가 드디어 10월 15일 첫 방송을 한다.





판매 100만 부를 넘기며 기업인과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된 최인호의 소설 <상도>를 각색한 드라마 「상도(商道)」는 미천한 장돌뱅이에서 종3품 귀성부사 까지 오른 거상 임상옥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것이다.





임상옥은 장돌뱅이부터 시작해 조선 팔도 뿐 아니라 중국, 일본과도 큰 규모의 무역을 했던 조선시대 최고의 갑부였다. 그는 자신의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 돈을 벌기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상술’(商術)이 아닌 바르게 벌어 바르게 쓰는 ‘상도’(常道)를 추구하였고, 이로써 조선 상인들의 모든 존경과 흠모를 한 몸에 받았다. "재물은 평등하기가 물과 같다"라는 말과 함께 말년에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그의 상업철학(商業哲學)을 드라마 「상도(商道)」를 통해 극명하게 보여줌으로써 진정한 경제정의와 우리가 존경하고 싶은 표상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주인공 임상옥 역은 이재룡이, 임상옥과 상권을 놓고 겨루게 될 송도 제일의 거상 박주명 역은 이순재가 맡았다. 박주명의 외동딸로 미모와 총명함을 겸비하고 이재에 뛰어난 재능을 지닌 여행수 다녕 역은 김현주가 임상옥의 부인이자 다녕과는 연적이 될 미금 역은 신인 탤런트 홍은희가 캐스팅 됐다. 또 정보석이 양반출신으로 가난에 한 맺혀 상업에 투신, 평생 임상옥과 대적하는 라이벌 정치수 역을, <경찰특공대>에서 고뇌하는 킬러 역을 보여준 김유미가 사당패 여자 채연, 탤런트 한희가 임상옥을 거상으로 만드는 운명적 여인 장미령으로 나온다.





또한 극의 중심 축 역으로 중견 탤런트 주현과 박인환이 전형적인 개성상인 민상기와 의주의 물상객주 홍득주로 분한다. 그리고 나문희와 김자옥이 한씨와 서씨로 분해 임상옥의 어머니와 장모로 등장한다. 또한 사당패 모가비 길천구 역에 김용건이, 김세준은 사당패의 2인자 복태로 분해 극중 채연의 사랑을 얻기 위해 가슴앓이를 하게 된다. 이 외에도 맹상훈 이희도가 허삼보와 황집사 역을 맡아 극의 활력과 웃음을 선사한다.





이번 창사40주년 특별 기획드라마 「상도(商道)」(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는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종영 한 「허준」의 스태프가 그대로 다시 뭉쳐 만드는 드라마여서 더욱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등장 인물>





*임상옥(林尙沃 18세∼77세) 이재룡



조선조 최고의 거부(巨富)로 순조 때 인삼무역으로 만금의 돈을 모은다. 미천한 장돌뱅이 신분에서 3품 벼슬의 귀성 부사에까지 오른 파란만장한 생애의 입지전적인 인물. 시가(詩歌)에 능하다. "돈은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는 상도정신(商道情神)으로 후세에 길이 존경과 흠모를 받는다. ( 1779년∼1855년 )





*박주명(朴周命 40대∼70대) 이순재



송도 제일의 거상. 장사꾼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버는 것이 최고 덕목"이라는 신념을 갖고 냉혹하게 돈을 모은다. 빈한한 역관출신으로 가난에 한이 맺혀 상계(商系)에 투신, 거부(巨富)가 된다. 무역업에 진출, 조선의 모든 상권을 장악하려는 야심을 갖고 있다.





*다녕(朴多寧 18세∼60대) 김현주



박주명의 외동딸로 의주지점의 실질적인 포주인(鋪主人)이자 여 행수(女行首). 미모와 총명함을 겸비하고 이재에 뛰어난 재능을 지님. 당돌하고 적극적인 성격. 부친의 반대를 무릅쓰고 상업에 투신한다. 상거래로 임상옥과 수 없이 부딪치며 우여곡절을 겪는 과정에서 그를 깊이 사랑한다.





*민상기(閔祥基 50세∼70대) 주현



전형적인 개성상인(松商), 괴팍한 성격의 기인(奇人)으로 시장경제에 뛰어난 통찰력과 이재(理財)에 탁월한 능력을 갖춤. 높은 상도덕(商道德)정신을 갖고 임상옥에게 깊은 영향을 준다. 상옥의 스승. 대쪽같은 정의감 때문에 박석주에게 당한다.







*홍득주(洪得柱 44세∼65세) 박인환



의주의 꽤 이름 있는 물상객주 지독한 구두쇠로 돌다리도 두드리며 걷는 털털한 성격의 장사꾼으로 지나칠 정도로 검소하다. 처음부터 임상옥의 집안과 인연을 맺으며 임상옥이 그의 객주에서 점원생활을 할 때 그의 능력을 인정하고 아낀다. 박주명의 계략에 걸려 화병으로 죽는다.





*미금(洪美今 17세∼60대) 홍은희



홍득주의 딸. 겉으로는 오만하고 자존심이 강하나 내심으론 다정다감하고 정이 많다. 두뇌회전이 빠르고 얼굴이 예뻐 부친 홍득주의 지극한 사랑을 받는다. 처음에는 임상옥을 무시하다가 그의 사람됨을 알고 부터 그를 사랑하게된다. 후에 임상옥의 부인이 된다.





*장미령(張美齡 19세∼36세) 한희



중국 절강성 태생으로 북경(北京) 유곽에 팔려 온 절세미인. 임상옥의 도움을 받고 유곽에서 풀려 풀려난 후 거상 주병성의 측실이 되어 은혜를 갚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