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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의 밤을 밝히는 한국인 - '개미스'의 성기주 사장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민국 1위로 꼽히는 풍요와 여유의 땅 호주. 그 중에서도 세계적인 미항, 시드니의 야경을 아름다운 불빛으로 수놓는 한국인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기시설업체 '개미스'의 성기주 사장.
성기주 사장은 전기공사 관리자 출신으로, 1981년 임신중인 아내와 함께 호주에 정착했다. 그 뒤 하루를 48시간처럼 살면서 막노동, 접시 닦기, 전단지 돌리기 등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다. 바로 그러한 그의 성실함과 노력이 현재 시드니에서 인정받는 전기시설 업체인 '개미스'의 밑거름이 되었다.
한국인 개미들이 일구어낸 기업 '개미스'는 이민 초기 호주에 적응하지 못하는 한국인 동포들을 기꺼이 사원으로 받아들였고, 호주 생활에 적응하고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주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개미스'는 호주의 민족 커뮤니티 사상 처음으로 '벤디고 한인 은행'을 개설, 조금 더 편안한 교민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단순히 사업에만 골몰하기보다는 이웃과 그들의 꿈을 소중히 여기며 더 넓은 인생을 바라보는 성기주 사장과 '개미들'의 계속되는 행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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