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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살에 데뷔해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만 1백 20장, 그에 수록된 노래 2천여 곡, 그리고, 공연 7천여 회. 데뷔 후 지금까지 41년 동안 오직 한 길, 노래만을 위해 살아온 대한민국 가요계를 묵묵히 지켜온 하춘화의 노래 인생을 기념하는 스페셜 무대로 꾸며진다.
열여섯 살 소녀를 10대 가수상에 당당히 올려놓은 그녀의 첫 히트곡 '물새 한 마리'를 시작으로 '날 버린 남자', '어디가 좋아서', '난생 처음', '우리 사이' 등 흥겹고 신나는 노래들로 관객과 하나되는 무대가 이어진다.
그리고, 아련한 추억에 잠기게 하는 '이슬비', '알고 계세요', '연포 아가씨', '호반에서 만난 사람' 등 분위기 있는 노래들을 엮어서 들려준다.
* 초대손님 - 송 해 긴 세월 함께 해 오며 곁에서 늘 힘이 되어준 송 해와 함께 오래된 흑백사진을 함께 꺼내보며 즐거웠던 시절을 회상해 보는 시간. 그리고, 송 해와 함께 부르는 '잘했군 잘했어'.
* 생각만 하면 가슴아픈 이름 어머니 41년 노래 인생을 곁에서 묵묵히 지켜준 여든이 넘은 어머니를 생각하며 부르는 '어머님'.
* 하춘화가 부르는 남자 가수의 노래들 '사랑은 아무나 하나', '청춘을 돌려다오' 등 히트 곡 메들리.
마지막 피날레는 언제 들어도 좋은 하춘화의 빅 히트곡 '영암 아리랑', '인생', '소양강 처녀' 등으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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