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성 오락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제공하는「!(느낌표)」. 이번 주에는 새롭게 시작하는 "다큐멘터리 이경규보고서" 3탄 구렁이 탐사 작전의 첫번째 이야기, 김용만, 유재석이 진행하는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의 다섯 번째 선정도서인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의 독자찾기, 제주도에서 열린 박경림의 길거리 특강과 함께 신동엽과 황보가 함께 진행하는 하자하자 2탄의 주제가 공개된다.

▷ 다큐멘터리 이경규 보고서 - 구렁이 탐사 작전

도심 속 야생동물 프로젝트 제 3탄으로 구렁이 탐사 작전이 시작된다. 국내 유일의 뱀박사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멸종 위기에 놓인 구렁이를 찾아나섰다.

외국뱀들과 한국뱀들의 차이점을 소개하고 한국의 최고의 독사, 물리면 일곱 발을 옮기기 전에 죽는다는 전설의 칠점사의 독기 서린 모습을 공개한다.

▷ 경림이의 길거리 특강 - 제주도의 카우보이 엄정웅씨의 인생역정

제주도에서 가족들과 혼자 떨어져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제자를 위해 선생님이 강의 신청을 해왔다. 이번 주 길거리 특강은 축제가 한창인 제주교대에서 펼쳐진다.

어린시절 부모를 여의고 두 동생마저 해외입양 보낸 후, 연탄배달 등 갖은 고생을 하며 전국을 떠돌다 제주도에 정착한 제주도의 카우보이 엄정웅씨. 누군가에게 의지가 되고 버팀목 역할을 하는 세상의 지팡이가 되고 싶다는 엄정웅씨의 인생역정을 들어본다.

▷ 신동엽의 하자하자 - 제 2탄 폭주족 아이들

연예계 생활 10년이 넘는 동엽에게 하자하자 청소년 시리즈 1탄 '아침밥을 먹자'를 진행했던 지난 6개월은 가장 보람되기도 했지만 가장 힘든 시기이기도 했다고 한다. 온 밤을 꼬박 세우고 잠시 앉아 쉴 틈도 없이 강행군이 계속되었다. 1탄의 마지막 밤촬영을 끝낸 동엽은 2탄은 제발 마라톤을 해도 좋으니 잠 좀 잘 수 있는 촬영을 하자고 다짐을 했는데….

이번 주에는 하자하자 청소년시리즈 1탄 '아침밥을 먹자'에 이은 2탄의 주제가 공개된다. 사회문제로 자주 거론되는 거리의 무법자 폭주족 아이들이 그 주인공.

신동엽과 새 진행자 샤크라의 황보가 함께 진행하는 폭주족 시리즈에서는 15세에서 20세 정도의 어린 청소년들이 대부분인 폭주족 아이들을 직접 만나 왜 폭주족이 되었는지 얘기를 들어보고, 안전모도 쓰지 않고 밤거리를 달리는 폭주족 문제의 해결방안도 찾아볼 예정이다.

▷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 서울 강남역편

좋은 책 한 권을 선정해서 모든 국민이 함께 읽고 공유해서 토론해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이번 주에는 다섯 번째 선정도서인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가 소개된다.

김용만, 유재석이 젊음의 활기가 넘치는 서울 강남역에서 <시인을 찾아서>를 읽은 사람과 시 한편을 외우는 사람을 찾는다.

아울러 이번 주에는 '자연의 향기가 묻어나는 책, 베스트 5'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