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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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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시대」'돈을 갖고 튀어라' '애드벌룬 속의 소년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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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성 가족 프로그램 [우리시대]가 4월 25(목) 저녁 7시 25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우리시대]는 우리 사회의 작은 사건, 사고들을 실제인물들의 인터뷰와 재연형식을 통해 방송, 우리 사회에 대한 관심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 내용은 회사 공금 7억 원을 횡령한 대담한 범행 '돈을 갖고 튀어라', 안전 불감증이 부른 어처구니없는 참극 '애드벌룬 속의 소년들', 서로를 돌보며 사는 장애인 공동체에 대한 '여호와 닛시 가족들' 등을 방송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돈을 갖고 튀어라 - 회사 공금 7억 원을 횡령한 대담한 범행

지난 3월 9일 회사 돈 7억 원을 빼내 해외로 도주하려던 경리과 직원이 붙잡혔다. 오씨 검거 하루만에 잡힌 공범 최씨는 공금횡령으로 인해 이미 회사를 퇴사한 상태다. 그러나 최씨가 가지고 있어야 할 현금 7억 원도 보이질 않았다. 또 다른 제3자가 돈을 훔쳐 달아났다고 하는데, 과연 돈의 행방은 어디인지, 한탕주의에 빠져 자신들의 욕심을 위해 일확천금을 꿈꾸며 계획한 범죄. 공금횡령을 둘러싸고 벌어진 우리 시대의 요지경 속으로 들어가 본다.

▣ 애드벌룬 속의 소년들 - 안전 불감증이 부른 어처구니없는 참극

지난 3월 말, 헬륨 가스를 이용해 음성 변조 놀이를 하던 중학생 2명이 사망하는 어이없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남 함안의 공설운동장에 설치된 애드벌룬을 가지고 장난을 치던 중학생 2명이 다음날 아침 애드벌룬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문제의 애드벌룬은 규정보다 낮게 매달려 있었을 뿐만 아니라, 군청에 신고조차 하지 않은 불법 광고물이었다. 이런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사고 위험성에 대한 불감증으로 여전히 같은 사고가 재발하는 우리 시대의 현실을 살펴보고 특히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 여호와 닛시 가족들 - 서로를 돌보며 사는 장애인들 "여호와 닛시의 집"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

자신들도 장애인이면서 다른 장애인들을 돌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정영자·한상철 부부. 경제적인 어려움과 주변의 편견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들이 겪어야 할 고통과 장애인들에게 처해진 환경을 살펴보고 특히 "여호와 닛시의 집" 가족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본다.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