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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사이였던 한 쌍의 커풀이 비행기 사고로 죽고 난 후, 사고로 인해 뒤늦게 배우자의 불륜 사실을 알게된 남겨진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의 로맨틱 스릴러물.
▶ 줄거리
집착력이 강하고 거칠지만, 자신의 임무에 충실한 워싱턴 DC 경찰국의 내사과 경사 더치 브룩(해리슨 포드 분). 재선당선을 위해 뛰고 있는 자존심 강한 하원의원 케이 챈들러(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물과 기름처럼 상반되는 환경과 성격의 그들 앞에 생각지 못한 비행기 추락사건이 일어나면서 두 사람은 운명적인 한 배를 타게 된다.
비행기 사고 후 발견된 변사체들 중에 케이의 남편과 더치의 부인이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그 둘은 함께 끊은 티켓을 가지고 나란히 앉아 있었으며, 같은 열쇠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고로 인해 배우자의 불륜 사실을 알게된 더치와 케이. 두 사람은 가장 믿었던 사람의 배신에 괴로워하며 함께 진실을 알아간다.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은 사사건건 다투게 되지만 같은 사건에 관계되어있다는 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만나게 된다. 그러던 가운데 상상할 수 없던 사건의 실체가 하나하나 드러나고, 급기야 더치는 비행기 추락사고 조사와 형사들의 부패한 비리를 집요하게 파헤치다가 죽음의 위기까지 맞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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