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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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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와! e 멋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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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와! e 멋진 세상」은 <신비법을 찾아라>에서 미국에서 아픈 개들에게 안식처뿐만 아니라 치료도 해주는 수영테라피를 소개하고, <신체험 멋진도전!>에서는 홍석천을 통해 호주의 동성애자축제인 '마디그라 축제'를 보여준다. 그리고 <신인류를 찾아라!>에서는 차사고로 인해 절룩거리는 다리를 스스로 극복하고 자칭 펭귄맨으로 살아가는 벨기에의 알프레드 데이빗의 인생이야기를 들어본다.

* 신비법을 찾아라! 아픈 개들에게 희망을

미국 뉴욕에 가면 개들도 수영을 즐기고, 개들이 대접을 받는 개들의 안식처 수영테라피가 있다. 화씨 87도의 따뜻한 물에서 전문가들의 세심한 손길을 받으며 치료하는 것으로 교통사고나 노령으로 인해 약해진 관절을 치료하고, 운동의 효과까지 높이는 획기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그러나 물을 싫어하는 개들에게 수영테라피는 결코 쉽지많은 않은 일이다.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개들이 수영을 즐기게 하는 게 관건이다, 하지만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수영테라피를 찾는 애견고객들이 끊이질 않을 정도이다. 버려진 개들의 수호천사 조디가 운영하는 수영테라피의 현장을 취재한다.

* 신체험 멋진 도전! 홍석천의 해피 투게더! 호주 동성애자 축제

"해피 마디그라!" 지난 3월 호주에서는 이 인사가 끊이질 않았다. 바로 동성애자들의 세계적인 축제인 호주 '마디그라 축제'가 열린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동성애자의 권리를 주장하는 시위에서 시작된 '마디그라'. 이때만큼은 호주의 시드니는 동성애자들의 자유공간으로 변모하고, 곳곳에 동성애자들을 위한 이벤트가 가득하다.

마디그라 축제에 한국 '커밍아웃' 대표로 홍석천이 참가했다. 교민들의 환영 속에서 월드컵 홍보 퍼레이드를 준비한 홍석천과 함께 전세계 동성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권익을 도모하는 호주 마디그라 축제 속으로 함께 떠나보자.

* 신 인류를 찾아라! 펭귄으로 살리라 - 벨기에의 펭귄맨

유럽 연합의 중심도시 벨기에의 브뤼셀에 펭귄이 나타났다. 미스터 팽귄맨이라 불리는 알프레드 데이빗은 뒤뚱뒤뚱 걷는 폼이나 울음소리는 영락없이 진짜 펭귄인데, 인생의 반인 33년 동안 '펭귄'으로 살아왔다. 펭귄 복장을 한 채 거리를 활보하고 밥 대신 날정어리를 삼키기도 한다.

사실 그가 펭귄이 된 것은 차 사고로 인해 한쪽다리를 절뚝이게 되면서부터다. 자신의 장애를 즐겁게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펭귄으로 살아가는 것인데, 지금은 어엿한 방송인으로서, 또 평생을 통해 모은 약 3천여 점의 펭귄수집품으로 전시를 열어 어려운 사람들 돕고 있다. 스스로 펭귄으로서의 삶을 선택한 펭귄맨의 독특한 인생이야기를 들어본다.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