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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거슬러 떠나는 타임머신! 우리의 과거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기막히고 황당하고 신기한 사건들을 찾아 세상 곳곳의 타입캡슐을 열어본다.
1. 개조심! 사람조심! 1979년 푹푹 찌는 한여름 더위가 계속되던 8월의 어느 날! 유독 김 모씨에게는 이날의 더위가 거의 살인적이었는데... 게다가 하는 일도 안 돌아가 짜증이 있는 대로 나있던 김 모씨가 이웃집을 지나던 참이었다. 마당에 있던 이웃집 개가 자신을 보고 비웃기라도 하는 듯 짖어대는 것이 아닌가. 이를 본 김 모씨, 냉큼 달려가 그만... 그만... 개의 허벅지를 물어버리고 말았다. 이웃집 개와 김 모씨,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
2. 충격! 당나귀 타고 온 사나이 1897년 한국 최초의 은행 '한성은행'이 문을 열고 며칠이 지났을 때였다. 대출을 하고 싶다는 어느 대구상인이 은행을 찾았다. 그러나 대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담보'가 마땅치 않자, 은행은 고심 끝에 그가 타고 온 당나귀를 담보로 잡았는데... 은행 최초의 담보물 '당나귀'를 돌보느라 은행직원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대구상인 빌려간 대출금은 과연 회수되었을까? 3. 그 남자는 여고졸업반 1975년 일본의 명문여대 '쓰다대학'의 입학시험 날! 머리를 양 갈래로 땋고, 고만고만한 여학생들이 열심히 시험을 보고 있는데.. 유난히 체구가 건장해 보이는 여학생이 눈에 띄었다. 나이 들어 보이는 피부와 창백한 표정의 여학생. 어딘가 이상한 느낌에 옆학생이 감독관에게 그 학생을 조사해달라고 했는데... 감독관이 조사를 해보니, 아뿔싸! 감독관과 학생들이 모두 기절초풍을 하고 말았다. 수상한 여학생, 그녀의 정체는? 4. 가까이 하기엔 너무 냄새나는 당신 촉망받는 청년 사업가 김 모군과 명문여대 가정과를 나온 재원 이 모양. 친구결혼식에 하객으로 만나 뜨거운 연애 끝에 골인한 이들의 결혼은 부러움 그 자체였다. 그러나! 결혼 후 엄청난 문제가 도사리고 있었다. 남편 김모군이 사랑하는 아내 이 모양 곁에 도저히 다가갈 수 없다는 것인데... 이 신혼부부를 갈라놓고 마침내 이혼까지 이르게한 이들의 사연은 과연 무엇이길래?
5. 하늘에서 떨어진 금덩어리 일본의 시마네현 미호노세키마을, 바닷가에 자리한 마쓰모토씨의 집에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어느 날 밤, 난데없이 어디선가 날라 온 돌덩이가 2층집 지붕을 뚫고, 마루를 거쳐 바닥까지 떨어지고 말았던 것!! 그야말로 자다가 날벼락을 맞은 마쓰모토씨는 이웃의 동정과 함께, 구멍난 지붕과 마루를 보며, 무척 속상해했는데...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이 '불행의 돌덩어리'가 '하늘에서 내린 금덩이'로 바뀌었다! 과연 이 돌덩이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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