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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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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이름은 공주」박근형, 정성모, 박형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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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침 드라마 「내 이름은 공주」에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출연한다. 박근형, 정성모, 박형준이 그 주인공. 중반부를 맞은 「내 이름은 공주」는 최근 급격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이들 세명의 중견 연기자들이 출연하면서 더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형은 한법규의 아버지 춘식으로 출연한다. 춘식은 젊은 시절 아내를 여의고 외아들 한법규와 함께 살고 있는데, 한여자(화영, 조민수 분)만 바라보며 40 가까운 나이가 되도록 결혼을 하지 못한 아들을 위한 사랑의 메신저로 출연한다. 법규가 화영에 대한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전하지 못하자 춘식 자신이 먼저 발벗고 나서서는 화영의 부모님과 만나고 또 화영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언사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런 춘식에게 법규는 제발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지만 춘식은 이제 자신도 아들 밥을 해 주는데 지쳤다며 더 이상은 기다리지 못하겠다고 한다.

정성모는 목영과 같은 과에 늦깍기 신입생으로 입학한 창섭으로 출연한다. 창섭은 시골에서 농사와 함께 가축을 기르다가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기 위해 대학교에 입학을 하는데 축산학과를 간다는 것이 착각하여 수의학과에 입학한 멋모르는 학생이다. 창섭은 과에서 나이가 많은 목영을 보자 목영에게 막무가내로 다가가 노트를 빌려달라 하지 않나 식사를 같이 하자고 하지 않나 목영의 심기를 건드린다. 하지만 목영은 창섭의 껄떡거림이 귀찮지만 창섭의 순수한 마음이 싫지는 않은 기색이다.

한편 박형준은 민수가 기획실장으로 일하는 기획실에서 근무하는 엘리트 사원인 기원으로 출연한다. 기원은 기획실에 비서를 선발할 때 우연히 금영과 마주쳐 관심을 가지는데 민수가 금영을 채용하자 내심 금영과 엮으려고 한다. 대학원 등록금이 없어 입사신청을 한다는 금영의 처지와 자신의 처지가 비슷한 것 같아 동질감을 느끼고 더 적극적으로 대쉬를 하는데 금영은 이사람이 왜 이러나 하는 식이다.

남자라면 질색을 하는 화영, 항상 하자 있는 남자만 만난 목영 그리고 돈많은 남자가 아니면 사귀지 않는 금영. 이들 세딸이 누구와 사랑하게 될 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인물들의 출현으로 MBC 아침 드라마 「내 이름은 공주」가 더욱 더 흥미진진할 것 같다.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