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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와! e 멋진 세상」은 <신 인류를 찾아라!>에서 질병에 효험이 좋다는 터키의 슈퍼 엿인 메시르를 만나보고, <신 체험 멋진도전>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주의 챈들러에서 펼쳐진 타조축제를 살펴본다. 그리고 <신 비법을 찾아라>에서는 일본에서 '닌자마을'로 통하는 우에노시에서 벌어진 '닌자축제'를 취재하면서, 닌자를 사랑하는 우에노시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이 축제를 이어나가는 지 보여보게 된다.
* 신 인류를 찾아라 - 터키의 슈퍼엿, 메시르
터키에는 씹을수록 젊어지고 건강해지는 슈퍼 엿 '메시르'가 있다. 한번만 씹으면 일년동안 감기도 앓지 않고 각종 피부병은 물론, 피로 회복이나 심장병 등 고질적인 질병에도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몸에 좋다는 41가지 약초로 만든 메시르는 터키 마니사 지방에서만 만들어지고 팔려 더욱 희귀하다. 독특한 맛과 향, 그리고 건강에 좋기 때문에 마니사 지방 사람들에겐 인기만점이다.
* 신 체험 멋진도전 - 미국 타조축제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위성도시 챈들러는 예로부터 아프리카와 기후가 비슷해 타조 사육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3월 이맘때면 오랜 기간동안 동거동락한 타조를 활용하여 상업적인 가치를 얻고, 챈들러라는 작은 도시도 알리기 위해 3일간의 타조축제를 벌인다.
타조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타조 경주대회인데, 세계 최초로 타조를 타고 달리는 이색경주로 축제를 찾은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다. 그리고 타조의 깃털과 가죽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과 타조로 만든 수많은 요리들 또한 축제를 찾는 사람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신 비법을 찾아라 - 일본 닌자마을
일본 나고야의 서쪽 우에노 시는 겉보기엔 평범하지만 갑작스런 닌자의 출현으로 지나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에노 시는 길거리와 은행, 심지어 시의회에도 닌자 복장을 한 의원이 있을 정도로 마을 곳곳에 닌자들이 넘친다. 그리고 상점에서 파는 각종 상품은 물론, 레스토랑에서도 닌자의 형상을 본 뜬 이색 메뉴를 개발하여 이제는 '닌자 마을'로 통한다. 그리고 매년 3월부터 5월까지 '닌자축제'를 열고 닌자 체험관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직접 닌자가 될 수 있는 기회도 주고, 닌자 무술도 배울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월드컵을 앞둔 요즘, 닌자 마을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마을을 관광지로 알리기 위해 마을에 '닌자'라는 테마를 접목시킨 우에노 시 사람들의 마을 사랑을 직접 체험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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