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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BC 주말 드라마「여우와 솜사탕」 금보라, 연하남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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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주말 드라마 「여우와 솜사탕」에서 노처녀 성구애로 출연중인 금보라가 연하남을 찜했다.

금보라(성구애 역)는 극중에서 자신의 조카(선녀, 소유진 분) 사위(강철, 유준상 분)의 친구인 영오(김영호 분)에게 첫눈에 반해 열렬히 쫓아다니며 이름 그대로 구애(求愛)작전을 펼친다. 40세를 앞둔 노처녀 성구애는 이제 자존심 따위는 무너뜨린지 오래다. 단지 걸리는 것이 있다면 자신이 찜한 남자가 조카사위의 친구인지라 주위의 반대에 부딪힐지 걱정일 뿐이다.

성구애는 선녀의 결혼식에서 선녀와 강철을 신혼여행 보내고 영오와 둘만의 시간을 가진다. 구애는 영오를 횟집으로 유인을 하고 회를 먹으면서 구애는 영오에게 회를 먹을땐 술한잔 해야 한다며 한잔 권한다. 그러나 영오는 운전해야 한다며 극구 사양하여 구애의 마음을 몰라준다. 화가난 구애는 그만 가자며 그 자리를 일어나 버리고 영오를 어리둥절하게 한다.

그러나 구애의 구애작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영오의 증권사로 돈을 들고 찾아가 자신도 증권에 투자를 해 보고 싶다며 은근히 자신이 돈이 있다는 것을 자랑하기도 한다. 게다가 영오의 집으로 시장을 봐 가지고 가서는 음식을 만들어 주고 설거지도 해 준다. 그러나 영오는 오히려 이를 부담스러워하면서 다음부터는 오지 말라고 한다.

위기감을 느낀 구애는 은근히 선혜의 마음을 먼저 물어본다. 선혜는 절대 안된다며 반대하자 이왕 부딛힌거 끝까지 가보자는 마음으로 선녀에게도 말을 한다. 그러나 선녀로부터 들려오는 한마디. No!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구애가 아니다. 선녀에게 사랑의 감정을 들추면서 영오에게 이런 사랑의 마음을 가졌는데 어떻게 포기할 수 있느냐며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고 선언하는 것.

급기야 구애는 영오에게 자신은 영오를 사랑하니 자신과 결혼해 달라고 먼저 청혼을 한다. 청혼을 받은 영오는 지금까지의 구애의 행동이 자신을 사랑해서 그런 것을 알게 되지만 강철 때문에 갈등하게 된다.

과연 구애와 영오, 둘은 만혼의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문제와 조카사위의 절친한 친구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 것인가?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