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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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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홍렬의 해피통신」아마존을 가슴에 품은 사나이, 스위스의 핸드볼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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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리비아의 자연을 가슴에 품은 사나이, 김영환

아마존의 신비가 살아 숨쉬는 무공해 청정 대지 볼리비아. 이곳에서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김영환씨를 만나본다. 22년 전 동생을 따라 볼리비아 땅을 처음 밟은 그는 태고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아름다운 자연과 순수한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볼리비아의 공기에 사로잡혀 이곳에 정착해서 살게 되었다.

그는 이 곳 볼리비아에서 인류의 마지막 보고 아마존이 준 천혜의 선물인 자연꿀을 채취하며 자연을 닮은 삶을 체득하고 있다. 그가 채취하는 자연꿀은 양식꿀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강력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데, 그는 이 꿀을 따기 위해 아마존 밀림의 높은 나무에 위험스레 오르기도 한다.

이제는 어엿이 자라 대학 2학년생이 된 아들과 코스타리카에서 여성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는 아내와 함께 상상만 해오던 깊은 아마존 정글을 자신만의 세계로 가꾼, 자연을 가슴에 품고 사는 한국 사나이 김영환씨의 무공해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 스위스 최고의 핸드볼 스타 플레이어 조치효

우리 나라에서는 올림픽 때나 주목을 받는 종목인 핸드볼. 하지만 유럽에서 핸드볼은 우리 나라의 축구나 농구에 비할 수 없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렇게 핸드볼을 사랑하는 나라 스위스에서 핸드볼 선수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조치효 선수를 만나본다.

대학 졸업 후 상무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가 스위스로 건너간 그는 1995년부터 1997년까지 각종 대회에서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했고, 팀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러한 그의 활약 때문에 그가 나타나는 곳마다 그의 이름을 연호 하는 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그리고 그는 현재 윈터 투어에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스위스의 검증된 스포츠 스타이다.

그의 아내 또한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핸드볼 선수이다. 아내의 선수 생활 경력은 그가 이국에서 훈련의 고충을 이겨내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까지 큰 힘이 되었다.

현재 스위스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또 한 명의 한국인 선수 조범연과 함께 스위스 속에 한국 핸드볼 천하를 만들어 가는 그의 눈부신 활약상을 찾아가 본다.

* 캐나다 한국 아줌마의 힘! 꽃보다 아름다운 플로리스트 김영휘씨

꽃향기로 사람들의 마음에 기쁨을 수놓는 플로리스트 김영휘씨는 캐나다에서 100년 전통의 꽃집을 인수받아 당당히 자신만의 꽃집으로 키워놓았다. 이민 초기 동양인이라는 핸디캡 때문에 자신이 인수한 꽃집에도 자신의 이름을 딴 간판을 달지 못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제 캐나다인들도 인정하는 유능한 플로리스트(Florist)의 삶을 살고 있는 그녀는 진정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이다.

한국인 특유의 정확하고 정교한 손놀림으로 만드는 그녀의 꽃꽂이는 국경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는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저렴하고 싱싱한 꽃을 사기 위해 꽃 경매장에서 이른 아침을 시작한다. 그리고, 시신의 편안한 영면을 위해 장례식장을 꾸미는 일까지 마다하지 않는다. 아름다운 꽃으로 마음을 전하는 일이라면 모두 맡겨달라는 김영휘씨의 향기로운 삶을 공개한다.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