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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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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사 특집 드라마「상도(商道)」제주도 제작 현장
내용
생생히 재현되는 조선시대 돈버는 법과 쓰는 법


제주도 섭지코지와 성읍에서 대규모 사신행렬, 타이틀 백 촬영







10월 15일 첫 방송 될 문화방송 창사 40주년 기념 특별 기획 드라마 「상도」의 대규모 사은 행렬과 중국북경의 관문을 넘는 장면, 그리고 타이틀 백과 예고편 촬영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섭지코지와 성읍에서 있었다.





이번 촬영에는 이재룡 이순재 송재호 김현주 김유미 홍은희 이희도, 배도환, 정호근 등 주요 연기자들이 대거 참여 사신행렬 신과 타이틀 백 그리고 예고편 등을 촬영했다.





한편 연출자 이병훈은 요즘 경제에 관심이 커진 시청자들에게 「상도」를 통해 돈 버는 방법을 매회 구체적인 사례를 드라마틱하게 구성해 보는 재미를 더해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재벌들의 도덕성이 거론되는 요즘 조선 상인들의 商道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줌으로써 교훈적인 메시지도 전할 참이라고 한다.





제주도 촬영 내용은 세 가지 정도로 요약 할 수 있다.



1) 압록강 구룡정에서의 사신무역 "물목 세관검사"과정에서 벌어지는 만상 홍득주 휘하 전주(廛主) 배순탁의 실패 에페소드와 호피를 갖고 어렵사리 통과하는 임상옥 부자의이야기,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금수품의 소지로 역모 죄를 뒤집어 쓰게되는 임상옥 부자의 수난과 역경.



2)만주 벌판을 지나가는 멀고도 먼 사신행렬의 모습과 숙영지에서 벌어지는 임상옥 부자(이재룡 송재호)와 송도 대방 박주명(이순재)과의 첫 만남과 운명적인 갈등



3) 타이틀 백과 예고편 촬영(이재룡 이순재 홍은희 김유미 이희도 배도환 정호근 등등)





한편 이번 창사 40주년 기념 특별 기획 드라마 「상도」는 작품의 완성도와 제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가, 연출, 조연출, 촬영감독, 미술감독 음악담당 등 핵심 스태프들 모두 "허준"제작팀으로 구성하여 일사분란한 팀워크를 유지하고자 하고 있다.





스태프들을 살펴보면 원작/최인호(동명소설 "상도") 극본/최완규 연출/이병훈 미술감독/조병용("허준" 디자이너) 촬영감독/김영철("허준"촬영감독) 의상/ 강현주("허준" 의상담당) 소도구/이진호("허준" 소도구 담당) 음악/ 이시우 임세현("허준"담당) 그래픽/ 이봉재("허준"담당 디자이너) 등 이다.



드라마 「상도(商道)」의 핵심 추진사항은 먼저 재미있고 유익한 사극을 만드는 것으로 매회 한 두 번씩 울고 웃기는 드라마 구성과 거부들의 실제 성공 사례들을 발췌하여 돈 버는 방법과 값지게 돈을 쓰는 방법 등을 드라마로 재구성해 보여주려고 한다.





가. 재미있고 유익한 사극



- 압축되고 스피디한 스토리 전개( 미니시리즈 이상의 밀도와 속도감)



- 풍성한 이야기 거리(파란 만장한 임상옥의 생애와 이재과정의 숱한 에피소드)



- 매회 한 두 번 씩 울고 웃는 드라마 구성



- 돈을 버는 방법과 돈을 값지게 쓰는 방법("거부열전" "일본 근대 기업가 30인" " 중국 거부 20인" "서구 근대 자본가 열전" 「성공시대」 180여 사례 기타)





< "상도"(商道)에서 소개되는 "돈 버는 방법" 사례 >



* 수요와 공급의 앞을 내다보는 안목



-9부 : 1800년 정순대비가 병에 걸리자 1-2년 안에 국상을 예상하고 저포(삼베모시)의 생산량을 독려 비축하고 부족 분을 중국에서 수입하여 이듬해 대비가 죽자 큰돈을 번다.



-10부 : 충청도 내륙 진천 지방이 10월 중순이면 특이하게 큰비가 내린다는 사실을 주목하여 추석 대목에 건어물과 과일을 미리 내륙지방에 운송하여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큰 이문을 남긴다.



* 고객의 취향에 대한 사전분석과 대응



-11부 : 중국에 수달피 1000장을 판매할 때 다른 경쟁 조선상인과 달리 임상옥은 구매자 유진삼(劉晉三)이 당시(唐詩)에 심취하고 있는 사실을 사전에 파악하고 면담때에 얽힌 일화로 이야기를 끌어나가 취미가 같다는 것을 이용, 호감을 유도하여 거래를 성사시킨다.



* 신용은 장사꾼이 지켜야 할 제1의 덕목



- 12부 : 상옥이 개성의 큰손 하가(河哥)에게 목숨을 담보로 빌린 돈 1000냥을 모두 날린 후 충분히 도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찾아가 약속을 지키러 왔다고하여 신용의 중요성을 지킨다 이후 돈을 갚은 후 2년 뒤 결정적인 시기에 그에게 무담보로 1만냥을 빌려 거액의 이문을 남기며 그와 돈독 한 동지관계를 맺는다.



- 16부 : 상옥은 강계부호 양만식에게 환어음으로 약조한 미곡 5천 석을 급작스런 흉년으로 값이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손해를 보면서 약조한 거래를 지킨다. 후에 양만식은 그의 신용을 높이사 유기거래에서 그에게 독점권을 주어 큰 이문을 남게 만든다



* 장사꾼은 근면하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한다



- 6부·7부 : 상옥은 허삼보의 유기점에 말단사환으로 들가 남보다 더 빨리 일을 배우기 위해 다른 사환 보다 1시각 일찍 출근하고 한 시각 늦게까지 일하다가 유기점 서기의 장부정리에 허점을 발견하게되고, 어느 날은 자시 경에 대정강 포구에 미곡이 침수 되는 사건을 임기응변으로 처리하여 대행수 김두관의 신임을 얻는다



* 손해를 보더라도 원칙은 지킨다



- 18부·19부 : 상옥은 조정이 수매하는 비단거래에서 공인(貢人) 강길만이 선혜청 관리 이승후를 등에 업고 노골적으로 뒷돈을 요구하나 공인과의 거래에서 뒷돈이 오가면 상거래 질서가 무너진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