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클로즈업> - 초등학생 전학 열풍

고교 신입생들의 전학대란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초·중학생들 사이에서도 서울 강남과 목동 지역으로 전학하려는 붐이 일고 있다

강남의 한 학교만 해도 봄방학 기간부터 개학일까지 한달 새 학생이 200명이나 늘어났다고 한다. 이로써 도서실·컴퓨터실은 물론이고 이제는 교장실까지 교실로 내어주어야 할 형편이다. 전학생 급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치동 일대 학교들을 통해 초등학생 전학 열풍이 낳는 문제점과 이를 위한 대책을 알아본다.

<포장마차도 아이디어 시대>

낮에는 주차장에서 밤에는 포장마차로 변신하는 곳이 있다. 이 곳은 연예인 마케팅으로 재미를 보는가 하면, 이름부터 희한한 신종 메뉴에서 생일 맞은 손님을 위한 불꽃쇼까지 보여준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이색 서비스를 펼치는 新포장마차 풍속도를 소개한다.

<동자승 3총사>

동자승들 가운데 상월동자는 6명이 전부인 학급에서 여자짝꿍을 얻게 된다. 입학식이 끝난 후 모두들 학교구경에 신이 나고, 그러다 친구의 미니 자동차를 몰래 가져가는 바람에 스님에게 혼쭐난다. 결국 동자승들은 눈물의 입학식을 맞게되는데….

<쉘 위 다이어트>

65kg에서 47kg로 18kg 감량에 성공한 26세 대학원생이 털어놓는 다이어트 일기가 공개된다. 그녀는 통통하다는 이유로 남자친구도 없고, 짧은 머리로 인해 오히려 남자로 오해받기 일쑤였다.

그래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선택한 길은 다이어트였다. 스트레칭과 스쿼시 등의 운동요법과 두부를 이용한 고단백 저열량 식사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한다.


<신한국기행 - 강원도 기행>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강원도 나들이를 소개한다. 속초 앞바다에서 건져올린 임연수와 활어들로 활기를 띠는 대포항 풍경과 강원도 산간지방의 전통가옥인 귀틀집을 짓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주말영화 가이드>

주말 개봉되는 영화로는 이미연 감독의 데뷔작 '버스, 정류장'과 페니 마샬 감독·드루 배리모어 주연의 '라이딩 위드 보이즈'이 소개되고, 비디오는 'A.I' '아메리칸 스윗하트' 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