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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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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홍렬의 해피통신」캐나다의 한인 뉴스 앵커, 푸른빛 바다를 누비는 아버지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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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의 모든 뉴스를 내게 맡겨라 - 한인 앵커 벤 진(Ben Chin)

캐나다 토론토의 공영방송 CBC 뉴스의 얼굴, 한국인 앵커 벤 진(Ben Chin)씨를 만나본다.

벤 진은 전(前)캐나다 대사의 자녀로 세계 각지에서 두루 생활했고, 지금의 캐나다에 정착하게 되었다. 15년 전 기자로 방송계에 입문, 5년 전 뉴스 앵커로 변신한 벤 진. 그는 항상 한 발 앞서가는 뉴스 진행 감각과 책임감 있고 친숙한 태도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방송국 PD로 일하고 있는 러시아계 캐나다인 부인을 만나 연인이자 동료로 살아가며 서로 애정 어린 격려와 객관적인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언제나 정확하고 빈틈없는 앵커의 모습 외에도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기는 가정적인 남편으로,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소박한 일상을 사랑하는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는 벤 진의 활력이 넘치는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푸른빛 바다를 누비는 아버지와 아들 - 오부근, 오종현씨

지상 최고의 휴양지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열대의 낙원 괌. 이곳의 맑고 푸른 바다를 누비며 바다풀처럼 자유롭게 살아가는 다이버 오부근, 오종현 부자를 찾아간다.

괌 교민중 최초로 스킨스쿠버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오부근씨는 60세의 나이에도 직접 바다 속에 뛰어들어 아름다운 바다 여행을 인도하는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다이버로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길을 외면하고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정도'만을 걷는 오부근씨의 뜻을 따라 아들 오종현씨도 자신의 가게에서 손님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바다 속 여행을 돕고 있다.

어느덧 괌의 바다와 한 몸이 되어버린 두 명의 바다 사나이들과 멋진 바다 속 여행을 떠나본다.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