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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제주문화방송 공개홀
민주당 대선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 전당대회가 3월 9일 제주도를 시발점으로 막이 오른다. 이에 따라 우리 정치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국민경선제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방송은 제주문화방송과 공동으로 국민경선제 실시 하루 전날인 8일 밤,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을 한 자리에 초청해 그들의 정책과 비전을 검증하는 합동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토론 형식은 후보간 상호 토론을 원칙으로 하며, 활발한 상호 토론을 위해 자유로운 발언 기회를 주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발언 회수와 시간은 동등하게 배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좌석은 국민경선 기호 순서에 따라 무대 왼쪽부터 1. 김중권 2. 노무현 3.정동영 4.김근태 5.이인제 6.한화갑 7.유종근 후보 순으로 앉는다.
참고로 합의된 토론 구성 및 형식은 다음과 같다.
▶ 토론 구성 (전체 4부로 구성)
1부 : 7인 합동토론 (30분 내외) 브릿지: '국민 경선제 이렇게 실시된다' (1분) 2부 : 1대1 토론 (45분 내외)
가) 7인 합동토론 형식 모두발언 : 매 주제별로 후보 7명이 1분씩 모두 발언을 한다. 모두 발언은 추첨에 의해 선정된 후보로부터 기호 순(좌석 순)으로 차례로 돌아가며 한다.
1부 첫 발언 - 기호 3 정동영 후보 3부 첫 발언 - 기호 2 노무현 후보 4부 첫 발언 - 기호 1 김중권 후보
- 자유토론: 모두 발언이 끝난 뒤 자유토론에 들어간다. - 토론내용: 내용은 특정 후보 의견에 대한 반박, 그 근거, 자신의 대안 등을 위주로 하고, 인신공격, 특정 후보에 대한 질문 형식은 인정하지 않는다. - 발언회수.시간 : 매 주제별 토론에서 3회까지 발언할 수 있으며, 회당 발언시간은 1분으로 제한한다. - 연속발언 : 발언이 길어질 경우 회수를 추가해 2분 연속으로 발언할 수 있다. 단 3분 연속 사용은 금지한다. - 찬스발언: 각 후보는 3차례의 합동토론 중, 1분 1회의 찬스발언 기회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후보는 합동토론 1차례당 최소 2회, 최대 4회의 발언기회를 가진다. - 남은 발언 회수를 알려 주기 위해 토론자 정면에 게시판을 설치한다. - 주제는 3월 5일 화요일 확정, 각 후보측에 통보한다.
나) 1대1 토론 형식
- 각 후보가 공격자, 수비자로 2명씩 짝을 지어 토론을 진행한다. - 토론 상대는 각 후보가 상대를 미리 지명하여 정하되, 특정 후보에 몰리 거나 지명에 빠졌을 때는 추첨으로 조정한다. 1대1 토론 조 편성과 토론 순서 이인제 --> 김중권 노무현 --> 한화갑 한화갑 --> 유종근 김근태 --> 노무현 정동영 --> 김근태 김중권 --> 이인제 유종근 --> 정동영 - 각 후보는 지명자와 피지명자로서 2회의 토론 기회를 갖게 된다. - 토론 주제는 지명자가 결정하되, 인신공격성 질문을 피하고 자신의 정책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선정한다. - 지명자와 피지명자는 1분 발언 3회씩의 기회를 가지고 모두 6분 동안 토론을 진행한다.(지명자가 먼저 질문, 이후 순차적으로 답변, 질문, 답변형식 형식으로 이어짐) - 질문이 단답을 요구하는 내용이었을 경우, 이 대답은 피지명자의 발언회수 에 포함하지 않는다. - 피지명자는 지명자의 발언에 반박할 수 있지만 질문은 하지 못한다. - 1대1 토론은 두 후보가 무대 중앙에 따로 마련된 스탠드 앞에 서서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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