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 하자!'-특집! 5000대 토론, '길거리 특강'-김진배 씨의 강의
'이경규의 보고서'- 고라니 편, '책책책'- 광주를 찾아가

공익성 오락 프로그램 「!(느낌표)」는 '책읽기' '원로들의 길거리 특강' '청소년 문화' '환경' 등 공익과 관련한 다양한 코너 등으로 꾸며진다. '청소년 교육'은 신동엽, 'Silver 파워' 코너는 박경림, '21C 환경' 코너는 이경규, 책 코너는 김용만, 유재석이 진행을 맡는다. 이 프로그램 모토는 "밝게 ! 재미있게 ! 그리고 진지하게 !"이다. 코너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박경림의 길거리 특강' - 김진배 씨의 웃음 강의

어느 나라 어느 민족보다도 넉넉한 여유와 웃음을 가진 우리 민족. 그러나 어느 새 웃음 대신 짜증과 조급함이 우리를 대변한다. 이번 주 길거리 특강은 웃음을 잃어버린 우리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강의를 들려달라는 고양시 우신 교통의 택시기사 안계영 씨의 강의 신청으로 마련된다.

너무 내성적이어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학생에서 이제는 남을 웃길 줄 아는 우리 나라 최초의 웃음 강사가 된 김진배 씨. 웃음의 진정한 의미와 잃어버린 조상의 웃음 복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신동엽의 청소년 시리즈 '하자! 하자!' - 특집! 5000 대토론

신동엽의 '하자하자' 방송 후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등교시간 조정과 0교시 폐지 여론의 실체를 보여준다. 학생과 학부모 사회 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등교시간 조정은 과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지 0교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지에 대해 생생한 찬반 양론을 들어본다.

외국 학교 실정의 비교에 이은 우리가 생각하는 학교 등교시간 조정에 대한 의견을 적나라하게 들어보는 5000명이 함께 참여하는 '하자하자' 대토론이 방송된다.

▶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 전남 광주를 찾아가

좋은 책 한 권을 선정해서 모든 국민이 함께 읽고 공유해서 토론해 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이번 주에는 방송에서 인터뷰한 사람들이 소개해 준 책 2탄(9회부터 13회까지)이 소개된다.

또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마지막 시간으로 전라남도 광주를 찾아가 광주시민들의 책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의 생각들을 들어본다. 광주에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읽은 사람이 과연 나올 것인지 방송된다.

▶ 다큐멘터리 이경규 보고서 - 고라니 알리기 홍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희귀 동물 고라니. 그러나 고라니에 대해 아는 사람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그래서 이경규 보고서 팀은 고라니 대 국민 알리기에 나서 국립 수목원에서 고라니와 노루의 실물 비교로 고라니 적극 홍보를 시도한다.

노루와의 실물 비교로 고라니에 대해 자신감을 회복한 이경규 보고서 팀은 창동 기지 근무자들의 제보 인터뷰로 고라니 포획의 가능성을 확인한다. 새롭게 발견된 기지 내 최근 고라니 흔적들과 점점 가까워지는 고라니의 실체에 스텝들 일순간 긴장한다. 과연 고라니를 찾을 수 있을 것인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