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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복원과 방송의 역할 - MBC다큐멘터리 「이제는말할 수 있다」를 중심으로'
우리의 질곡 많은 현대사를 파헤치며 더 나은 내일을 고민하는 MBC 특별 기획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3월 15일 오후 2시, 방송회관에서 특별 세미나를 갖는다. '역사의 복원과 방송의 역할'을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 이번 세미나는 정상윤(한국언론정보학회 연구이사, 경남대 교수)의 사회와 이범수(한국언론정보학회 회장, 동아대 교수)의 인사말, 김중배 MBC 사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주제 발표는 모두 네가지로 제1주제는 '텔레비전과 역사, 그리고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제2주제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무엇을 담았나', 제3주제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와 우리 근현대사의 재인식'이며 채백(부산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최영묵(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동춘(성공회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에는 정재철(동신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전규찬(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장해랑(KBS 부주간), 문종대(동의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박태균(서울대 국제지역원 역사과 교수), 정길화(<이제는 말할 수 있다> 담당 CP)등이 참여한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올해 1월부터 4차분 15편이 방송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보여준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 또 이를 통해 재고되어야 할 방송의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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