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 하자!' - 베트남 특집, '길거리 특강'- 서진규 씨의 인생 이야기 2편
'이경규의 보고서'- 제2탄 고라니 편, '책책책'- 숙명여고를 찾아가

공익성 오락 프로그램 「!(느낌표)」는 '책읽기' '원로들의 길거리 특강' '청소년 문화' '환경' 등 공익과 관련한 다양한 코너등으로 꾸며진다. '청소년 교육'은 신동엽, 'Silver 파워' 코너는 박경림, '21C 환경' 코너는 이경규, 책 코너는 김용만, 유재석이 진행을 맡는다. 이 프로그램 모토는 "밝게 ! 재미있게 ! 그리고 진지하게 !"이다. 코너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다큐멘터리 이경규 보고서 - 도시 속 야생동물 다큐멘터리 2탄 고라니 편

너구리에 이은 이경규 다큐멘터리에서는 새로운 야생동물 고라니 편을 마련한다. 고라니는 중국·한국 일대에서만 사는 세계적인 희귀 동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대표적 토종 야생동물인 고라니를 찾기 위해 나선 다큐멘터리 팀은 먼저 고라니에 대해 알기 위해 국립수목원을 방문해 사람 잘 따르는 고라니와 단비를 만나본다.

이경규 보고서 팀은 도시 속에 살고 있다는 고라니를 찾으러 제보를 받은 창동으로 간다. 아파트 단지만 가득한 창동. 그곳에서 과연 고라니를 찾을 수 있을 것인지. 도시 속 새로운 야생동물 고라니의 모습을 찾아 나서는 다큐멘터리 이경규 보고서가 방송된다.

▶ 신동엽의 청소년 시리즈 '하자! 하자!' - 해외 특집 베트남 편

이번 주에는 해외특집 제4탄 '베트남' 편이 방송된다. 해외특집 편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이기도 한 베트남은 문화적, 경제적 그리고 교육적으로 개혁의 바람이 부는 과도기적인 시기라 할 수 있다. 한때 공부만이 가난탈출의 유일한 탈출구였던 우리의 70년대를 연상케하는 베트남의 교육현실은 우리와는 어떤 점이 닮아 있는지, 베트남 학생들도 아침밥을 거른채 오로지 공부에만 매달려 잠을 줄이고 밥을 거르는 우리 학생들과 같은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본다.

▶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 숙명여고 도서관 찾아가

좋은 책 한 권을 선정해서 모든 국민이 함께 읽고 공유해서 토론해 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이번 주에는 방송에서 인터뷰한 사람들이 소개해 준 책1탄이 소개되고,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의 작가 박완서의 모교이자, 우리나라 학교 도서관 중 시설이 잘 되어 있는 숙명여고 도서관을 찾아가 사서교사와 숙명여고 학생들을 만난다.

또한 신천에서 김용만과 유재석이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읽은 사람을 찾아 나선다.

▶ '박경림의 길거리 특강' - 서진규 씨의 인생 이야기

경림이의 길거리 특강 최초로 시도된 서진규 씨 편 2부가 방송된다. 강의는 지난 주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던 인터뷰의 주인공 서진규 씨로 지난주 그녀의 순탄치 않은 삶의 이야기들에 이어 노량진 제일고시학원에서 힘있는 길거리 특강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