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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라우를 지키는 단 한 명의 한국인! 김정곤씨 북태평양의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마이크로네시아. 이곳에는 작지만 당당한 독립국가 팔라우가 있다. 보통 사람이라면 가볼 엄두도 못 낼 이 머나먼 타국 팔라우의 외딴 섬 배릴리루에 한국인 김정곤씨가 살고 있다.
거울처럼 깨끗한 배릴리우의 바다에서 바닷가재, 망고로프, 코코낫게 등을 잡는 어부로 살아가는 그의 곁에는 원주민 아내와 사랑스러운 4명의 아이들이 늘 곁에 있다.
맑은 바다, 맑은 하늘만큼 깨끗하고 착한 현지 원주민들 사이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의 삶이 어느 대도시 부자 못지 않게 행복하다는 김정곤씨의 자연을 닮은 일상이 평화롭게 펼쳐진다.
* 꼬르동 블루의 한국인들 - 박지현&김경선 프랑스 최고의 요리학교 '꼬르동 블루'는 프랑스 요리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전통과 요리사의 품격까지 마스터하도록 교육하는 유서 깊은 요리 학교이다. 이 전통 프랑스 요리 학교에 도전장을 내민 용감한 한국인, 박지현씨와 김경선씨를 찾아간다.
"요리사라서 행복해요" - 박지현 식품영양학과 재학중 프랑스 요리에 매력을 느끼고 '꼬르동 블루'에 입학한 박지현씨는 프랑스 현지에서도 김치를 담가 먹을 정도의 암팡진 생활 능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 아가씨.
학교에서 배우는 프랑스 요리를 시작으로 각 나라의 요리에 모두 도전해보고 싶어하는 당찬 한국 아가씨의 꼬르동 블루 정복기를 들어본다.
43살, 만학도가 프랑스로 떠난 이유는? - 김경선 한국에서 레스토랑을 경영하다가 '요리를 아는 경영자'가 되어야겠다는 일념으로 꼬르동 블루에 입학한 김경선씨. 쉐프, 주인, 매니저, 요리사를 아우르는 전천후 만능 식당 경영인을 꿈꾸는 그이지만 프랑스어와 체력의 한계를 느낄 때도 많다.
하지만 어린 시절 영국에서 보았던 멋진 레스토랑 경영자처럼 요리를 알고 진정으로 사랑하는 경영자, 손님이 나의 음식을 맛있게 먹을 때 가장 보람을 느끼는 요리사가 되기 위해서 만학도의 정열을 불태우는 김경선씨의 유학 일기를 함께 펼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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