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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 하자!' - 일본 특집, '길거리 특강'- 서진규 씨의 인생 이야기 '이경규의 보고서'- 제2탄 고라니 편, '책책책'- 작가 박완서 씨 만나
공익성 오락 프로그램 「!(느낌표)」는 '책읽기' '원로들의 길거리 특강' '청소년 문화' '환경' 등 공익과 관련한 다양한 코너등으로 꾸며진다. '청소년 교육'은 신동엽, 'Silver 파워' 코너는 박경림, '21C 환경' 코너는 이경규, 책 코너는 김용만, 유재석이 진행을 맡는다. 이 프로그램 모토는 "밝게 ! 재미있게 ! 그리고 진지하게 !"이다. 코너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신동엽의 청소년 시리즈 '하자! 하자!' - 해외 특집 일본 편
영국과 프랑스에 이어 이번 주에는 해외 특집으로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편이 방송된다. 학교는 오사까 근교지방 '나라'에 위치한 일본의 명문 '니시 야마토' 고등학교이다. 우리 교육 시스템은 아직도 일본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고 하는데 교육열 세계 1위라는 일본의 학생들도 우리 학생들처럼 아침밥도 거른 채 새벽 등교와 별을 보며 학원을 다니고 있는지 알아본다.
▶ 다큐멘터리 이경규 보고서 - 도시 속 야생동물 다큐멘터리 2탄 고라니 편
너구리에 이은 이경규 다큐멘터리에서는 새로운 야생동물 고라니 편을 마련한다. 고라니는 중국·한국 일대에서만 사는 세계적인 희귀 동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대표적 토종 야생동물인 고라니를 찾기 위해 나선 다큐멘터리 팀은 먼저 고라니에 대해 알기 위해 국립수목원을 방문해 사람 잘 따르는 고라니와 단비를 만나본다.
이경규 보고서 팀은 도시 속에 살고 있다는 고라니를 찾으러 제보를 받은 창동으로 간다. 아파트 단지만 가득한 창동. 그곳에서 과연 고라니를 찾을 수 있을 것인지. 도시 속 새로운 야생동물 고라니의 모습을 찾아 나서는 다큐멘터리 이경규 보고서가 방송된다.
▶ '박경림의 길거리 특강' - 서진규 씨의 인생 이야기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가발공장 여공에서 당당히 미 육군 장교로 하버드대 박사과정까지의 순탄치 않은 길을 걸어온 서진규 씨. 가난한 엿장수의 딸로 태어난 그는 술집을 하던 어머니의 술주정과 차별로 많은 상처와 분노를 간직하고 성장한다. 스무살되던 해 그는 단돈 백 달러를 들고 홀로 미국을 찾는다. 그곳에서 낮에는 학교, 밤에는 식당 웨이트리스로 일하며 희망을 키워가다 한국 남자와 결혼하지만 남편의 폭력에 때문에 8달 된 딸을 어머니에게 맡기고 군대에 자원 입대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삶에서 자신에게 분노만을 가르쳐준 어머니에 대한 미움 그러나 이제는 그 미움보다도 사랑으로 가슴 저미는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새로운 희망으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서진규 씨의 인생 이야기를 이번 주 '경림이의 길거리 특강'에서 만날 수 있다.
▶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 작가 박완서 씨 만나
좋은 책 한 권을 선정해서 모든 국민이 함께 읽고 공유해서 토론해 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이번 주에는 1회부터 13회까지 소개되었던 베스트 5, 총 55권의 책을 다시 되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의 작가 박완서 씨를 만나 싱아의 이야기와, 책에 나오는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어본다. 또한 박완서 작가의 집이 있는 경기도 구리시에서 김용만·유재석이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읽은 사람을 찾는다. 구리시민들은 얼마나 책을 많이 읽고 독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읽은 사람이 과연 나올지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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