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뉴스초점 - 누가 '악의 축' 인가.
지난달 말 있었던 부시의 '악의 축' 발언에 이은 미국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대북 강경 발언은,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도 큰 파장을 일으켰고, 여전히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의 부시 방한을 계기로, 미국의 대북 정책과 악의 축 발언의 의도는 무엇인가를 두고 설왕설래는 계속되고 있다. '악의 축' 발언 이후 조선일보 등 일부 언론은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기사나 사설을 실어 어느 나라 언론인가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 같은 보도태도는 미국의 패권주의를 경계하는 외신의 목소리와 비교할 때 더욱 그렇게 보여진다. '악의 축' 발언 이후 부시방한까지 한국 언론들의 보도태도를 총 점검한다. ▶ 미디어 이슈 - 인터넷 매체는 언론이 아니다?
오마이 뉴스의 노무현 민주당 고문 토론회를 두고 일었던 인터넷 매체의 대선주자 토론회 논란은 지난 18일 선관위의 관련법 개정 촉구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선관위는 '비록 국회 및 관계부처에 관계법에 대한 조기개정을 촉구했다 하더라도 법제화되기까지는 인터넷매체가 선거운동 기간 전에 입후보예정자 초청대담·토론회를 개최할 경우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되어 법에 위반된다'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했다. 오마이 뉴스의 대선 예비주자 초청토론이 불러올 파장과 인터넷 매체의 선거보도 가능성과 한계, 전망을 알아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