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 태권도를 소재로 한 국내 창작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제작비 52억 원, 풀 디지털 2D, '스페이스 A'가 주제가 불러

「지구조난자 마룬」 후속으로 국기 태권도를 소재로 한 국내 창작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인 2D 애니메이션 「기파이터 태랑」을 10월 4일(목)부터 오후 5시 20분에 방송한다.

시청 등급은 7세 이하의 유치원생과 8세 이상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이며, 액션 어드벤처 2D 만화 영화로 30분 방송 26편 정도 방송 될 예정이다.

「머털도사」를 통해 이미 능력을 인정받은 (주)프로덕션 그리미(대표이사: 유성웅)가 지난 3년 간 총 제작비 52억 원을 들여 기획·제작한 국내창작 애니메이션이다.

내용은 태권소년 태랑을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환타지 코믹 어드벤처 물로써 환상의 공간인‘환타지아 플래닛'에서 펼치는 주인공의 활약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가장 한국적인 문화인 "태권도"의 정신을 모티브로 한 만큼 각화마다 태랑은 각 품새의 주요동작을 보여주며, 대한 태권도 서울시협회 산하 1300개 태권도장에서 태랑의 태권 품새 포스터도 만날 수 있다.한「기파이터 태랑」에는 주요 캐릭터 외에도 100여종의 참신하고 귀여운 고블린'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들은 태권소년 태랑의 모험여행을 도와주기도 하고 때론 사악한 마법사의 주문에 걸려 태랑 일행을 괴롭히는 등 작품의 재미를 더해 주는 감초 같은 역할을 한다.



< 작품 소개 >

지난 1998년부터 기획, 제작되었다. 총 제작비 52억 원을 투입하여 26부 작으로 제작한「기파이터 태랑」은 풀 디지털 2D 애니메이션으로, 3D 특수효과를 첨가했다.

특히 포스트 부분에서 [디지몬]의 정미숙, [텔레토비]의‘뽀'로 유명한 차명화, [포켓몬]의 홍시호 등 유명성우들이 대거 참여했으며‘스페이스 A'가 주제가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기파이터 태랑」에 대한 해외에의 반응도 매우 좋다. 2002년 4월부터 일본 NHK에서 6개월간의 방영에 들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2002년 내에 미주지역에서 방송하는 것을 목표로 Landmark가 본격적인 배급작업을 진행중이다. 또 지난 9월 17일에는 영국과 유럽지역에서의 배급을 협의하기 위해 영국의 Morning Calm이 내한하기도 했다. TV 방영과 동시에 두리 소프트(주)에서 「기파이터 태랑」 게임을 12월중 출시 예정이다.

<줄거리>

인간-천사족-트랜스 고블린족 연합군과 대마왕 군대와의 사이에 대 전쟁이 벌어진다. 그러나 연합군이 위기에 빠졌을 때, 태권용사가 소환한 신비의 거인 기파이터가 나타나 대마왕을 봉인한다. 봉인의 결계는 천년의 수명을 가진 '기파이터 코쿤'이라 불리는 에너지의 결정체. 대마왕을 봉인했던 용사는 천년 후 어깨에 북두칠성을 가진 용사가 나타나 대마왕을 다시 봉인할 것이라고 예언하면서, 그는 '기파이터 코쿤' 아홉 개를 차례로 모아가며 마법 하나씩을 얻게되고, 시련을 통해 강인한 용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예언서에 기록되어 후대에 전해지게 된다.

천년 후. 코쿤의 수명이 다하고, 바야흐로 대마왕의 부활이 임박해왔다. 북두칠성 반점을 가진 용사 토레로는 태권도의 성전에서 장로들의 환송을 받으며 대마왕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한 대장정에 오른다.

용사의 증표이자 마법도구인 트랜스뮤터를 전달하기 위해 나루터에서 용사 를 기다리는 요정 티플. 그러나, 트랜스뮤터를 접수해 용사로 인정을 받은 이는 토레로가 아니라, 갑자기 나타나 우연히 주문을 완성한 일곱살 짜리 원시소년 태랑이다. 이 소년과 티플, 그리고 귀여운 안내정령 치치아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대마왕을 봉인하기 위한 기상천외한 모험을 떠난다.

천년 전, 대마왕의 편에서 앞장서 싸웠던 마녀족·발명마족의 후손 파라와 니버스는 부족의 중흥을 꿈꾸며 대마왕에게 충성하고 있다. 이들은 최면술, 소환 술과 발명마법을 총 동원해 용사가 코쿤을 모으는 일을 방해한다. 아직 충분히 강해지지 못한 태랑 일행은 갖은 역경을 겪으며 대마왕이 봉인된 '지옥의 변기'로 행진해 나아가는데….



담당 : 안현덕(외주1부 789-2956)

제작 : (주)그리미 프로덕션(586-5832)

홍보 : 마미경(789-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