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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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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와! e 멋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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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와! e 멋진 세상」은 <신 인류를 찾아라>를 통해 세계최초로 결성된 몬트리올의 홈리스 합창단이 들려주는 노래와 그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선행을, <신 체험 멋진도전>을 통해서는 영국의 터프가이들을 통해 인간 힘의 한계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신 비법을 찾아라>에서는 처음엔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시작했지만, 지금은 성대하게 펼쳐지는 터키 셀축의 '낙타 레스링대회'를 보여준다.

* 신 인류를 찾아라 - 몬트리올 노숙자 합창단

몬트리올 홈리스(homeless) 합창단은 말 그대로 집 없는(homeless) 사람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차가운 거리와 지하도를 배회하던 이들이 뜻을 모아 노래를 부르면서 지금은 세계 최초의 노숙자 합창단으로 거듭났다.
추운 겨울 거리를 방황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생각한 한 가난한 치과 기공사가 그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합창단 모집 포스터를 거리에 붙이면서 합창단은 시작됐다. 1996년 우여곡절 끝에 이들이 선 첫 번째 무대는 작은 지하철역이었지만 지금은 몬트리올에서 가장 큰 교회당에서 정기공연을 할 정도로 유명한 합창단이 되었다.
그리고 노래뿐 아니라 불쌍한 사람들을 위한 무료 급식과 안락한 쉼터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거리의 천사들로 거듭난 이들. 이들이 부르는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 신 체험 멋진 도전 - 영국 터프가이 축제

영국에선 1년에 한 번씩 힘센 남자들만이 참가하는 '터프가이축제'가 열린다. 드럼통을 들고 산 정상을 달리고, 수 십kg에 달하는 통나무를 가뿐하게 든다. 게다가 절벽에 달린 아슬아슬한 줄타기도 거뜬히 해치운다.
그리고 축제 전부터 엄청난 양의 음식으로 영양 다지고, 먹지 않는 시간엔 운동으로 체력 다지기를 하는 등 몸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참가자들도 볼 만하다.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은 물론 나이 많은 아저씨도 한 바탕 노익장을 과시하고 가족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참가한 사람들로 축제는 터프함 그 자체이다.

* 신 비법을 찾아라 - 터키 낙타축제

1월 터키 셀축(selcuk)에 가면 낙타들의 힘을 겨루는 '낙타 레슬링대회'가 성대하게 열린다. 순한 낙타도 이 대회에선 의외의 강한 모습을 과시한다.
한창 민감한 교미 기간에는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도 불사하는 낙타들의 습성을 이용해 열리게 된 '낙타 레슬링대회'. 수컷 낙타들의 맹목적인 순애보에서 출발한 대회는 낙타뿐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터키의 전 지역에서 몰려든 90마리의 힘 좋은 낙타들은 좋은 성적을 위해 몸을 만들고 음식관리까지 모든 면에서 엄격한 관리를 받는다. 그리고 바로 사활을 건 승부가 펼쳐지는데, 낙타들이 1대1로 힘을 겨루다가 뒤로 물러서거나 등이 땅에 닿으면 패하게 된다. 우승한 낙타에게는 수직카펫과 '터키 최고의 낙타'라는 명예가 주어진다.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