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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금요 시츄에이션「우리집」(이진석 기획·연출, 박선자 극본)에 김래원이 새로 투입된다. 극중에서 김래원이 맡은 역할은 영훈이라는 미워할 수 없는 악동 역할이다. 영훈은 깔끔한 외모와 세련된 패션 감각을 가진 시니컬하고 차가워보이는 외모로 모든 것이 귀찮다는 듯한 얼굴로 자기가 생각한대로 되지 않으면 바로 행동으로 옮겨 시정하는 스타일이다. 남의 일에는 참견하지 않는 자칭 타칭 "아메리칸 스타일"이다.
싫어하는 음식이 들어간 요리는 남들 보는 앞에서 거리낌없이 골라내고, 물을 빨리 채워주지 않는 종업원은 부르기보다 컵을 깨는 것으로 의사 표현을 한다. 나이든 사람들에게도 애정표현을 서슴치 않고, 자기 의견을 말하는데는 누구에게나 거침이 없다. 부족한 것이 없어 보이는 부잣집 아들답게 뭐든 돈만 있으면 되지 않느냐는 식이고, 실제 이것이 주변에서 통한다. 그러나 영훈의 속은 "아메리칸 스타일"이 아니다. 상처받을 것을 두려워해 단단하게 무장한 것에 불과할 뿐이다. 여자관계가 복잡한 아버지를 둔 영훈에겐 남모르는 상처가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집 식구들은 영훈을 이해하게 된다.
김래원(영훈)은 2월 8일(금) 방송되는 제13회 '나쁜 남자'편에서 처음 등장하며 등장하게 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만수의 해병대 상사의 아들 영훈은 어느날 미국에서 홀연 귀국해서 만수의 집에 머물게 된다. 정이 많은 만수의 가족들은 영훈의 등장으로 일순 긴장하고 영훈의 일거수 일투족이 신기하기만 하다. 영훈의 등장은 태실과 우리의 "우정과 사랑 사이"에 폭풍을 몰고 온다. 갈수록 깊어지는 우리와 다인의 사이를 한없이 바라만 보던 태실에게 귀찮고도 건방지게 구는 영훈이 나타난 것이다. 영훈의 등장으로 우리· 태실·다인·영훈 사이는 급물살을 타고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김래원 프로필>
* 생년월일 : 1981년 3월 19일 * 신체사이즈 : 신장 183cm / 체중 67kg * 학력 : 남강고등학교 -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2학년 * 경력사항 : MBC - 청소년 드라마 「나」 SBS -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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